심리치료나 정신분석에 흥미를 가지고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
정신건강 분야에 관계된 일을 하고 계시거나 혹은 심리치료나 정신분석에 흥미가 있어서 공부를 심도 있게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전문 서적을 소개하고 치료자가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치료자가 가지고 있는 심리치료나 정신분석에 관계된 서적은 영문 원서들로써 모두 약 1000권 정도가 됩니다. 치료자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 켈리포니아 주립대학을 비롯하여 켈리포니아 가족치료 전문의 대학 등 5개 종합대학의 도서관에서 핵심 서적들을 골라 내어 구입한 영문 서적들로써 치료자에게 이 책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지적 재산들입니다. 출판 연도가 모두 1970년대 이후의 전문 서적들로써 치료자가 공부한 이 전문 서적들 중에서 가장 심리분석 치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서적들의 핵심 내용들을 우리나라 말로 요약한 것들입니다. 서적 자체를 판다는 것이 아니고 300페이지 - 500페이지 분량의 책의 내용을 읽고 이해한 다음에 핵심 내용들을 우리나라 말로 요약 정리한 것들로써 한 권 당 A 4 용지 한쪽 면 분량으로 약 20페이지 - 80페이지의 요약 분량들입니다. 서적 번호 221번 이후부터는 책 전체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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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그 책들의 핵심 내용과 출판 연도, 저자 등을 소개합니다. 이 정보는 요약 내용의 분량에 따라서 대가를 받는 유료 서비스 입니다. 보시고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메일로 책의 일련 번호와 책 이름을 적고 총금액을 알려 주시면 은행 통장 번호를 메일로 보내드리게 됩니다. 대금이 온 라인으로 입금된 것이 확인되면 해당되는 핵심 요약 분량 분을 첨부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필독 서적 안내에 따른 유의점: 책의 가격은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현지 가격 $와 배편으로 배달되어 오는 운송료를 우리나라의 현재 환률인 1$: 1332원(2002년 4월 18일 현재 기준)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운송료는 10권 정도의 책을 함께 사면 한 권 당 $ 5 - $6 정도로 계산되어지고 한 권으로 사면 $ 9 - $12 정도로 계산됩니다. 핵심 요약 분량은 A 4용지, 글자 크기 10, 한쪽 페이지 분량을 의미하고, 보기는 첫 페이지 시작 부분의 일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172. 책 이름: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의 제한을 확대(borderline patients: extending the limits of treatability)
저자: Otto F. Kernberg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소 교수. 국제 정신분석학회 회장. 뉴욕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부설 성격장애 연구소장.
출판 연도: 2000년, 출판사: N.Y.: The Basic Books, 총 페이지: 293페이지
책의 가격: $45.00 + $ 10=$55.00
요약 분량: A 4 용지로 64 페이지 - 보드라인 환자 치료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어떻게 치료에서 대처할 것인지를 조목조목으로 설명하고 치료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였습니다.
판매 가격: 7만원
소개:
제 1 장 보드라인 환자와 전이에 초점을 맞춘 심리치료, 전이 중심 심리치료(borderline patients and transference-focused psychotherapy)
보드라인 환자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로 평판이 나 있다. 갈등이 없는 상태에서 보드라인 환자들의 지적 능력은 인상적이다. 보드라인 환자는 주변 환경에 잘 공명한다. 대인관계에 예민함은 어린시절에 너무 일찍 취약해진 것을 말해준다. 보드라인 환자들 중에 약 10%가 자살로 사망한다. 수많은 치료법들이 개발되었다. 온건한 심리 역동적 치료, 감정지원 심리치료(Rockland, 1992), 인지행동 치료인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Linehan, 1993) 등이 있다. 분명하지 않지만 어떤 환자들은 어떤 치료 기법에 더 잘 반응한다는 점이다. 변증법적 행동 치료인 DBT는 감정이 불안정한 환자들에게 비참함을 완화 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심리 역동적 심리치료는 주체성의 통합과 다른 사람을 현실적으로 보게 한다.
뉴욕 코넬 의과대학 성격장애 연구소에 연구진들이 지난 20년 동안 보드라인 성격장애 환자들의 치료와 진단을 연구해 왔다. 보드라인 환자들에게 심리 역동적 심리치료의 한 형태인 전이에 초점을 둔 심리치료 일명 TFP(transference-Focused Psychotherapy)를 개발 했다. 치료는 표면에 나타난 전이의 사용을 강조 한다. 너와 나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내면화 된 주된 대상관계를 환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보드라인 성격조직(borderline personality organization: BPO)
TFP는 컨버그(Kernberg)에 의해서 개발된 보드라인 성격조직의 개념에 근거를 둔 치료 기법이다. DSM-1V에 의한 보드라인 성격장애에 의해서 기술되고 있는 증세와 행동에 근거한 진단과는 약간 다르다. 컨버그에 의하면 보드라인 환자는 (1) 원시적인 방어 기재를 사용한다. (2) 주체성 혼란 (3) 현실 검증은 손상이 없다. 원시적 방어와 주체성 혼란은 신경증 성격조직과 보드라인 성격조직을 구분해준다.
보드라인 성격조직의 대상관계 모델
방어기재는 리비도의 힘, 공격의 힘, 내면화 된 억제, 외부 현실 등에 의해서 마음에 가해지는 압력으로부터 발생하는 갈등을 협상하기 위해서 마음에 의해서 개발되어진 수단이다. 개인의 심리적 발달은 연속적으로 성숙한 방어기재로 발달해간다. 개인이 복잡한 외부 현실과 내면의 심리적 압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유연하다. 원시적 방어기재는 갈등의 힘을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 유아의 첫 심리적 구조를 개발해 낸다. 심리적 성숙이 침해를 당하면 원시적 방어가 어른이 되어서도 기능을 계속하게 된다. 이 원시적 방어 기재들은 원시적이고 경직되어 있다. 어느 정도 환자의 불안을 완화 시킨다. 그러나 삶을 살아가면서 너와 나의 경험이 유연하지 못하고 왜소해지는 대가를 치른다. 가장 원시적 방어가 조갬 방어(splitting), 보드라인 성격의 뿌리에 있는 방어이다.
# 173. 책의 이름: 보드라인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저자: John G. Gunderson -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 보스톤 정신분석학교 교수, 맥린 대학병원 심리치료 국장 및 심리 사회 연구 프로그램 소장.
출판 연도: 1984년, 출판사: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Press, Inc. 총 페이지: 204페이지
책의 가격: $ 45 + $10=$55
요약 분량: A4 용지로 22 페이지 - 보드라인 성격 장애 환자 치료에 대한 역사, 성격 장애의 특징, 치료 기법의 종류 등 보드라인 성격 장애 환자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판매 가격: 5만원
소개
제 1 장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진단
보드라인 환자의 진단에는 4개의 기준이 있다. (1) 원시적인 사고 (2) 원시적 퇴행 전이로 병원에 입원이 잦다, 거짓 신경증적으로 보이는 정신분열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3) 원시적이고 파괴적인 행동 (4) 반전이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치료자에게 절망감정과 분노를 불러 일으킨다.
1960년대 이후 보드라인에 대한 연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컨버그(Kernberg, 1967)의 연구였다. 보드라인 성격조직 그룹으로 정신증도 아니고 신경증도 아닌 심한 성격 병리로 인정하고 잇다. 자아 주체성이 안정되지 못하고 원시적 방어를 사용하고 현실 검증 능력에는 이상이 없다. 두 번째가 그린크(Grinker, 1968)와 연구진이 4개의 특징을 보드라인 증후군으로 들고 있다. (1) 자아 주체성의 실패 (2) 외로움에 뿌리를 둔 우울증 (3) 억압된 분노가 좌지우지 한다. (4) 병적인 대인관계가 그것이다. 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인지 형태가 심한 성격병리를 가진 보드라인 정신분열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집중적인 대인관계의 불안정
평가절하, 조작, 의존과 마소키즘 성격이 대인관계의 불안정과 대인관계에 집착을 초래 한다. 평가절하는 대상의 힘과 장점을 가차없이 매도해 버린다. 분노의 표현은 분리에 대한 반응이다. 조작은 의미 깊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원을 얻거나 컨트롤하기 위함이다. 전형적인 방법이 신체적 불평, 도발적인 행동, 메시지를 잘못 읽거나 자아 파괴적 행동 등이 포함된다. 마소키즘은 보드라인 환자가 반복해서 사용하는 패턴이다. 친밀관계에서 환자 스스로가 다친다. 보드라인 환자가 그들 스스로를 반복해서 피해자로 만든다. 이전의 관계에서 잘못 대우 받게 만든다. 의존은 양육을 받을 때 분명해진다. 다른 사람의 지시를 따르면서 불평을 늘어 놓는다.
# 174번. 책의 이름: 정신분석 치료에서 사례의 진단 공식(psychoanalytic Case Formulation)
저자: Nacy McWilliams - 뉴저지 주립대학교 심리치료 전문의 대학 교수, 뉴저지 정신분석 심리치료 학교 교수, 미국 정신분석 심리학회 회장, 뉴저지에서 정신분석 치료.
출판 연도: 1999년, 출판사: N.Y.: The Guilford Press. 총 페이지: 240 페이지
책의 가격: $ 39 + $10=$49
요약 분량: A 4 용지로 34 페이지 - 정신분석 치료 과정을 단계 별로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정신분석 치료의 유형에 따른 저자의 정신분석 치료 경험을 단계 별로 나누어서 치료의 기법을 소개하고 있는 좋은 책입니다.
판매 가격: 5만원
소개
DSM-1V의 집필진들은 실험 연구자들 보다도 현장 치료자들의 견해로 볼 때 장애(disorder)라는 개념의 제한을 분명히 하고 있다. 좋은 치료자가 되기 위해서는 환자 개인을 종합적으로 볼 것을 권유한다. 환자의 약점 뿐만 아니라 강점까지 병리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지각 왜곡 뿐만 아니라 온전한 지각까지를 모두 합쳐서 종합적으로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환자의 성격 특징의 이해가 치료자로 하여금 어떤 환자와 치료를 전개해야 할 것인가? 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어떤 스트레스 때문에 이러한 특별 시점에서 치료를 받으러 왔는가?를 알아야 한다. 어떤 환자의 독특한 배경이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에 취약함을 불러 일으켰는가? 를 알아야 한다. 환자의 나이, 성별, 인종, 국적, 교육 배경, 의료 역사, 이전의 심리치료, 사회 경제적 위치, 직업, 책임감, 종교 등이 환자의 상황과 연결되어 있다. 치료자는 환자에게 습식 패턴, 흥미, 수면 패턴, 섹스 생활, 약물 남용, 레크레이션 등을 물어 보아야 한다.
주관적 공감적 전통
실험실의 과학자들의 견해로 볼 때 인간의 주관성은 정확한 관찰에 걸림돌이 된다. 치료자의 관점으로 볼 때 주관성이 인간을 아는 유일한 길이다. 금세기의 정신분석 학자들은 정신분석을 주관의 과학이라고 부른다. 치료자의 공감이 치료의 1차적 도구가 된다. 정신분석가 인지 행동 치료자와 사이에 진단에 차이가 있다. 비디오 테이프에서 환자가 어떤 문제를 기술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것을 보고 질문지에 적어 넣는 것을 요구 했다. 비디오 테이프에서 요구 하는 반응행동은 증세를 기술하는 사람이 환자 본인이 아니었다. 감정의 분위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늘 하는 치료 진단의 측정을 통해서 환자를 진단할 수가 없었다. 환자에 대한 첫 반응은 환자가 아니고 배우였다는 점이었다. 연구자는 비디오 테이프에서 증세 설명을 하는 사람이 환자 자신이 아닌 고용한 배우로 사용하고 있었다. 실제 환자라고 생각하고 진단을 상상해 보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이것을 할 수가 없었다. 진단은 엄격히 말해서 지적인 과정과 다르다. 치료자는 전체적이 되어야 하고 통합적으로 사물을 관찰해야 한다. 주관적이 되어야 한다. 인간을 이해하는 일이 상호관계로써 예민해야 한다. 인지 행동 치료에는 객관적이고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주관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좋은 치료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사례 공식과 심리치료 사이에 관계
치료자가 특수한 치료 기법을 익히는 것 보다도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수 한 증세를 보아서 외우고 특수한 치료 기법을 지침서로 만들어서 배우는 것이 심리치료의 정도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람이 한 사람 개인의 독특한 주관적인 면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개인에 좋은 치료를 추론해 낼 수가 없다. 현재의 경제적 우선 순위로 또 정치적 압력 때문에 심리치료가 단기적으로 증세 해결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치료 기술은 성격의 이해로부터 오는 것이다. 병리의 이해로부터 오는 것이다. 치료자의 기술적 우선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 175번. 책의 이름: 심한 성격 장애: 심리치료의 전략(severe personality disorders: psychotherapeutic strategies)
저자: 저자: Otto F. Kernberg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소 교수. 국제 정신분석학회 회장. 뉴욕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부설 성격장애 연구소장.
출판 연도: 1993년, 출판사: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총 페이지: 381 페이지
책의 가격: $ 55 + $ 10=$6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81 페이지 - 심한 성격장애의 특징과 치료에서 어려운 문제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심한 성격장애자들의 심리적 원인과 정신분석적인 이유들을 규명한 책으로 전문가들에게 필독으로 권장합니다.
판매 가격: 9만원
소개
제 1 장 구조적 진단
보드라인 조건들은 신경증과 신경증적 성격병리와 정신증, 특히 정신분열증과 주요한 감정 장애들과는 구분되어져야 한다. 진단을 하기 위한 설명적 접근은 증세나 행동 관찰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그러나 성격장애는 충분히 정확하지가 못하다. 우선 보드라인 내면 구조적 특징의 이해가 우선한다. 보드라인 성격의 특징이 집중적 감정 즉 분노, 우울함이 특징이다. 그러나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특징인 충동적 행동은 히스테리칼 성격장애도 충동적 특징을 보여준다.
오늘날 환자의 임상적 역사를 가지고서는 신경증, 보드라인, 정신증 증세를 구분할 수 없다. 단지 내면의 구조적 접근 만이 그 해답을 줄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구조적 특징(structural approach)은 내면 대상관계의 질, 초자아의 통합 정도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Ego가 연약한 정신증이 아닌 환자는 표현적 심리치료(expressive psychotherapy)에 잘 반응한다. 그러나 고전적 정신분석 치료나 감정 지원 심리치료(supportive psychotherapy)에는 적합하지가 않다.
마음의 구조와 성격 조직(personality organization)
1923년에 프로이드에 의해서 처음으로 공식화된 마음의 구조(mental structures) 개념은 원초 자아, 자아, 초자아 라는 3개의 구분으로 가설화 되었다. Ego 심리학 안에서 구조 분석이 핵심을 이룬다. 마음의 과정은 이 세가지 요소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과 관계 한다. 이 구조 밑에 세부 구조로써 인지 기능, 방어 기능 등이 통합되어 있다. 정신분석에서 최근의 구조적 개념은 대상관계와 관계한다. 즉 구조 분석은 내면화 된 대상관계의 파생물 사이의 관계를 기술한다.
컨버그(Kernberg)는 크게 3가지의 구조 조직으로 구분하고 이것은 신경증 조직, 보드라인 조직, 정신증 조직으로 세분화 시켰다. 이 세 개의 큰 조직으로 분류한 것은 자아 주체성의 통합 정도, 핵심 방어 기재들, 현실 검증 능력에 두고 있다. 신경증적 성격 구조는 보드라인 성격 조직과는 확연히 다르다. 전자는 억압(repression)과 상위 방어 기재들이 작동한다. 후자는 쪼갬(splitting) 방어가 주축이 된 원시적인 방어 기재들이 주로 작동한다. 그 외에도 연약한 ego 구조, 불안에 대한 참을성이 낮다, 충동 컨트롤이 안 된다. 승화의 능력이 부족하다 등이 신경증과 보드라인 과의 차이점이다.
구조적 인터뷰
전통적 정신분석적 인터뷰는 주로 메디칼 모델에서 온 것이었다. 주로 정신증과 신체적 이상을 가진 정신과 환자들을 위한 인터뷰 모델이었다. 정신분석학의 영향으로 강조점은 치료자와 환자의 상호관계에다 인터뷰의 초점이 모아졌다. 인터뷰 시에 핵심 평가는 환자의 성격 연구, 갈등에 대한 환자의 이해 수준 등으로 대체 되었다. 셀리번(Sullivan)이 환자와 치료자 사이에 상호작용을 정보의 주된 원천으로 하는 정신과적 인터뷰를 개발 하였고 질(Gill)이 환자에 대한 광범위한 평가와 동기를 강조하는 인터뷰를 강조 했다. 도이치(Deutsch)가 현재 문제와 환자의 과거를 연결 시키는 정신분석적 인터뷰 방법을 로저서(Rogers)가 환자로 하여금 감정 경험을 탐색하고 그 연결을 장려하는 인터뷰 스타일을 개발해 냈다. 블락(Bellak)이 ego 기능에 따라서 정상인, 신경증 환자, 정신분열증 환자를 구분하는 구조적 인터뷰를 개발했다.
컨버그(Kerngerg)가 증세, 갈등, 현재의 문제점을 기준으로 3개의 성격 조직으로 분류하는 구조적 인터뷰를 고안해 냈다. 이것은 지금 현재에 환자와 치료자 사이에 상호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환자의 갈등에 대한 인터뷰는 환자의 핵심 방어 기재와 마음의 기능을 밝히는 구조적 조직이 나타날 수 있도록 충분한 긴장을 만들어 내어 측정한다. 이 갈등을 기준으로 3개의 성격 조직으로 분류 시켰다. 너와 나의 통합 정도 즉 자아 주체성의 정도, 핵심 방어의 타입, 현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핵심 고려 사항이다. 여기에다 환자와 치료자의 상호관계, 명료화(clarification), 직면 즉 대결(confrontation), 주체성 갈등의 해석, 방어 기재, 상호관계에서 나타나는 현실 감각 능력 즉 현실 왜곡 정도 등이 세부적 핵심 고려 사항이다.
명료화(clarification). 환자와 함께 치료자가 애매하고 불명확하고 모순되는 불완전한 부분을 탐색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환자가 말한 내용에 대한 인지적 탐색 단계를 말한다. 환자로 하여금 분명하지 않은 혼란한 내용을 이해 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환자에 도전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내면 경험과 환자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확실하게 이해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대면 즉 직면(confrontation). 갈등이나 모순이나 부조화스러운 정보에 대해서 환자에게 지적한다. 환자가 모르고 있으나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것에 환자의 관심을 집중 시키게 한다. 환자의 현재 행동에 의미의 의문을 제기 한다. 퇴행을 보이지 않고 사물을 다르게 볼 수 있는 환자의 능력에 초점을 모은다. 너와 나의 개념의 통합이 탐색 되어진다. 인터뷰는 지금 현재의 상호관계에서 시작해서 유사한 과거의 문제와 연결 시켜 나가는데 초점이 맞추어진다. 대결은 치료자의 인내심을 요구 한다.
해석( interpretation). 대결에 직면해서 현재의 의식적인 자료를 무의식적 동기와 무의식적 기능과 연결 시킨다. 갈등의 원천을 탐색한다. 너와 나의 분열(split)이라는 자아 해리(dissociation)를 탐색한다. 가동 되고 있는 방어 기재의 본질, 현실 왜곡 방어 등 심층의 불안과 갈등을 환자가 알도록 설명한다. 대결이 관찰된 내용을 재 조직하고 해석이 원인과 심층의 뜻을 가설화 한다. 치료자는 현재의 특수한 행동의 기능을 심층에 있는 불안, 동기, 갈등으로 연결 시킨다. 현재의 상호관계에서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을 환자가 알도록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서 분명하게 의심하는 행동을 환자에게 지적하고 이 패턴을 탐색하여 환자로 하여금 알게 만들어주는 것이 대결 혹은 직면이라고 부른다. 환자의 두려움이나 의심을 환자의 마음에서 제거하고 싶은 어떤 나쁜 내용임을 환자가 알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해석이다.
전이(transference). 현재의 부적당한 행동을 과거의 의미 깊은 사람들 즉 주로 부모와의 갈등 관계의 무의식적 재연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전이이다. 지금 현재의 환자의 문제 행동이 과거 어린시절의 부모 관계의 반복으로 연결 시키는 것이 해석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이다.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치료자를 컨트롤 하려고 하고 있거나 엄격하게 경직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과거 이미지와 습관화 된 관계 임을 환자가 알도록 지적한다. 환자가 이것을 알게 하고(직면) 이 행동의 원인을 이해 시킨다(해석). 환자의 내면에 있는 어린시절의 아버지 관계에서 생긴 불안을 방어하기 위해서 지금도 치료자를 컨트롤 하려고 시도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전이 해석).
요약하면 명료화(clarification)는 환자가 잘 모르고 있는 자료를 탐색하는 인지적 기능을 말한다. 도전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대면 즉 직면(confrontation)은 갈등과 부조화에 주의와 관심을 집중하게 하여 의식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하고 해석은 갈등의 원인을 심층의 무의식적 동기와 방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전이 해석(transference interpretation)은 현재 환자와 치료자 사이에 상호관계는 과거의 부모님과의 관계의 재 반복임을 연결 시켜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 176번. 책의 이름: 심리치료에서 친밀감을 깊게 하는 치료: 에로틱 전이와 반 전이의 사용 (Deepening Intimacy in psychotherapy: using the erotic transference and countertransference)
저자: Florence W. Rosiello - 뉴욕 정신분석학교 교수, 자아 정신분석 심리학 연구소 소장, 금세기 정신분석 논문집 편집인, 정신분석 회지 편집인. 뉴욕에서 정신분석 치료자로 활동.
출판 연도: 2000년, 출판사: New Jersey: Jason Aronson Inc. 총 페이지: 235 페이지
책의 가격: $40 + $10=$50
요약 분량: A 4 용지로 21 페이지 - 정신 분석 치료에서 섹스 문제의 등장과 해결 과정을 사례를 통해서 기술한 책입니다. 에로틱 전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를 설명하고 치료에서 그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 책입니다.
판매 가격: 5만원
소개
코호트(Kohut)의 자아 심리학에 근거를 두고 치료자의 주관적인 경험과 너와 나의 하나된(selfobject) 전이를 거울처럼 환자에게 비춰주는 심리치료 기법을 따른다. 자아 심리학은 전통적인 정신분석 학자들이 신경증 전이에서 중립을 지키면서 치료자가 빈 스크린처럼 환자의 본래 모습과 행동이 비치게 하여 문제가되는 오리지날 행동을 환자에게 보여주는 치료 기법이 아니다. 치료에 관계하는 개인은 수평관계가 아니다. 치료자가 치료의 과정을 컨트롤한다. 치료는 대응하지 않다. 환자의 책임과 역할과 치료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르다. 환자는 치료자의 감정을 반사 시켜주지 않는다. 해석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치료자는 자신의 개인 역사를 밝히지 않는다. 치료자는 환자를 희생시키고 자신의 일상생활의 이벤트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금세기 정신분석 치료자들 중에 특히 관계 이론가들은 한층 더 치료자와 환자의 상호대등 관계를 중요시 한다. 이 상호주의는 환자와 치료자 사이에 감정적 쌍방 관계를 의미한다. 감정을 나누는 유사성의 단위로 본다. 자치심의 수용을 의미한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친밀감을 깊게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을 알고 자아를 알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알려지지 않은 너와 나의 창조를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관계 이론에서 상호성은 자아 규제와 자치의 미묘한 균형을 의미한다. 한 사람 심리학과 두 사람 심리학의 차이를 의미한다. 프로이드와 프렌치(Sandor Ferenczi) 사이에 이론적 차이에서 뿌리를 두고 있다. 이 두 사람이 제 각기 두 사람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
한 사람 심리학은 치료자가 모든 것을 다 알고 환자의 내면 세계와 외부 삶을 다 이해해야 한다. 두 사람 심리학은 나와 너를 다루는 것이다. 환자와 치료자는 상호관계에서 경험되는 의미를 새로 창조한다. 너와 나의 동기를 유발 시킨다. 우리 자신의 취약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반 전이의 문을 항상 열어 놓아야 한다. 환자의 삶에서 동기와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이 반전이이다. 환자와 자신이 느낀 에로틱한 감정을 구두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창조하는 것이다. 에로틱한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않고 acting out되는 것을 막는다. 환자의 상상과 신체 경험과 마음을 탐색하고 인정해야 한다. 치료자 역시 자신의 주관적인 경험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환자가 감정적 위기를 가지면 치료자 역시 감정적 위기를 가진다.
상호주관성이란 다른 사람의 반응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을 의미한다. 치료자가 환자를 인정하고 환자가 치료자를 인정하는 것에서 생겨난다. 다른 사람을 독립된 인간으로써 인정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의미한다. 이 인정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각자의 자아는 형태 변화를 거친다. 상호성(mutuality)이란 서로 다른 감정 경험을 다루는 것을 말한다. 두 사람의 관계에서 서로가 하나됨은 어떤 관계와도 순수한 목적이 충분한 상호적 환경을 개발하고 그 속에서 치료가 일어나는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절대적인 유사성은 없다. 치료에서 상호성은 두 사람이 대등관계라는 의미는 아니다. 상호성은 상호주관을 의미한다. 환자와 치료자는 친밀관계에서 상호성을 개발해야 한다. 치료 탐색 기간에 자아 안에서 일어나는 섹스 감정과 환자의 섹스 감정을 구두어로 표현하는 것에 항복을 하는 것이다. 자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섹스는 친밀관계의 기원이 된다. 치료자는 환자와의 관계에서 지적인 해석이나 감정적 거리감을 제공하기 보다는 감정적 친밀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환자나 치료자의 내면 동기와 두 사람 사이에 관계의 동기와 의미가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 177번. 책의 이름: 성격장애에서 공격과 변태성욕(aggression in personality disorders and perversions)
저자: 저자: Otto F. Kernberg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소 교수. 국제 정신분석학회 회장. 뉴욕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부설 성격장애 연구소장.
출판 연도: 1992년, 출판사: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책의 가격: $ 52 + $10=$62
요약 분량: A 4 용지로 71 페이지 - 심한 변태 성욕의 심리적 분석과 정신분석학적으로 분석을 첨가하였고 성격장애 치료에서 장애물들을 열거하여 어떤 문제가 주로 발생하며 그 치료의 기법을 설명한 수준 높은 책입니다. 전문가들의 필독서로써 권장합니다.
판매 가격: 7만원
소개
금세기 감정 연구에서 프로이드 욕구 이론의 수정을 제시했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다. 제시한 수정은 욕구 조직에서 감정의 기본 역할을 인정하는 것이다. 공격과 분노와 미움 사이에 관계를 명료화 시키는 일이었다. 성격의 병리 심리는 어린시절에 의미 깊은 대상과의 감정의 경험 하에서 성격구조가 결정된다. Ego 심리학과 대상관계 이론이 바탕이 된다.
제 1 장 욕구 이론에 새로운 관점
감정은 치료적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감정에 의해서 작동하고 있는 부분이 명료화 되면 욕구 이론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신분석에서 감정과 욕구 사이에 관계를 시험해 본 후에 욕구와 감정에 대한 프로이드의 이론의 변화를 살펴 본다. 감정과 욕구 이론에서 수정 이론을 제시한다.
욕구와 본능
프로이드는 욕구의 원천을 생물학적인 근원에서 찾고 있다. 생물학적 원천이 심리적인 동기로 바뀌는 과정에 대한 정보가 미흡하다. 섹스 욕구를 리비도는 초기의 발달 과정에서 오는 것으로 프로이드는 위계적 조직으로 되어 있다고 보았다. 본질적으로 욕구를 마음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심리적으로 통합된다. 두 개의 욕구 즉 섹스 욕구와 공격 욕구는 심리적 갈등의 원천으로 본다. 마음의 구조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이드는 에로틱 지역에 의해서 섹스 욕구의 원천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공격 욕구의 생물학적 원천은 기술하지 않았다. 프로이드는 심리적 발달 과정을 거치면서 공격 욕구와 리비도 욕구는 대상과 목적을 촉진화 시켰다. 복잡한 마음의 발달에 섹스와 공격적 동기의 지속을 기술 하였다. 프로이드는 욕구와 본능을 구분 하였다. 욕구는 계속적인 것으로 우선권을 부여했다. 본능은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환경과 생리적 자극에 의해서 간간히 가동되는 것으로 보았다. 리비도는 욕구이고 굶주림은 본능이다. 욕구를 몸과 마음의 다리로 본다. 마음의 뿌리는 몸에서 나온다. 욕구를 아는 방법은 아이디어와 감정을 통해서 이다. 심리적인 욕구와 생물학적인 본능을 구분한 것이다.
Strachey의 독일어를 영어로 번역하면서 욕구를 생물학에 가깝게 번역해 놓았다. 욕구는 몸과 마음의 다리를 놓는 심리적 동기이다. 본능은 유전적 행동으로 종족마다 유사하다. 프로이드의 본능 개념은 생물학에서 본능 개념과 약간 다르다. 본능은 위계 조직으로 지각, 행동,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결정한다.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본능이 작동한다. 로렌즈(Lorens)와 팀버겐(Tinbergen)은 동물 연구에서 성숙과 발달은 타고난 행동 패턴을 가동 시킨다고 주장했다. 환경의 자극 본질이 결정을 한다. 본능이 위계적으로 조직되어 환경적으로 결정되는 학습과 선천적인 성향을 통합한다. 본능이 위계적으로 조직된 생물학적인 동기 조직으로 본다. 습식 행동, 싸우거나 도망가는 행위, 배우자 선택 등으로 분류되어진다. 감정(affect)은 본능적인 구조이다. 생물학적으로 주어진다. 발달적으로 심리생물학적인 패턴을 가동 시킨다. 섹스 욕구인 리비도 욕구는 감정 상태의 통합이 된다. 에로틱함의 통합이 감정이 된다. 과거의 견해는 감정을 방출의 과정만 중요시 했다. 컨버그(Kernberg)는 감정이 생물학적인 본능과 심리적 욕구를 연결 시키는 다리로 본다.
# 178 번. 책의 이름: 보드라인 환자를 위한 감정 지원 심리치료: 심리역동적 접근 (Supportive Therapy for Borderline Patients)
저자: Lawrence H. Rockland - 코넬 의과대학 임상 정신과 교수, 뉴욕 웨체스트 병원 성인 통원 심리치료 소장, 웨체스트 정신분석 학회 회장.
출판 연도: 1992년. 출판사: N.Y.: The Guilford Press. 총 페이지: 308 페이지
책의 가격: $ 40 + $ 10=$50
요약 분량: A 4 용지로 46 페이지 - 보드라인 성격 장애 환자의 치료의 종류와 감정 지원 심리치료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술한 책입니다.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에는 감정 지원과 표현 치료를 적당하게 섞어서 치료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판매 가격: 6만 5천원
소개
보드라인 정신병리는 보드라인 성격장애, 보드라인 성격 조직 등으로 불리운다. 보드라인 치료가 어렵고 치료자들에 복잡한 치료 딜레마를 제공해 준다. 입원 환자도 통원 치료도 임시로 머무는 병원 등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감정의 불안정, 충동성, 대인관계가 잘 안된 강한 acting out 경향 등이 이들 환자들의 특징이다. 집중적이고 혼란한 치료 상황을 만들어서 치료자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야기 시킨다. 비록 치료 탈락 비율이 높긴 하지만 이들 환자들 중에 기능이 높고 안정되어 있는 사람들은 주로 탐색 치료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치료 동기가 약하거나 교육 수준이 낮거나 부적당한 사회적 지원, 악성 퇴행 등의 환자들에게는 탐색 치료가 부적당하다. 정신증 에피소드, 자살의 증가, 자해 등의 경우에는 병원 입원이 많다. 보드라인 환자들의 치료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 기법이 심리역동적 치료 중에 감정 지원 치료, 인지 행동 치료, 심리 약물 치료 등이 있다. 보드라인 환자의 70%가 여성이다. 인지 행동 치료도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라인한(Linehan, 1987)의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이다. DBT 치료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 오지만 마음의 구조를 변화 시키는 것은 아니다. 약물은 보드라인 정신병리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은 아니다. 약물 치료는 심리치료의 보조로 사용될 뿐이다. 감정 지원 심리치료는 보드라인 환자들 치료에 탐색적 심리치료의 대안으로 심한 보드라인 환자 치료로 등장한 것이다. 심리 역동학에 뿌리를 둔 감정 지원 심리치료(psychodynamically oriented supportive psychotherapy: PDST)를 주 2회씩 ego의 기능 강화와 내면 세계의 외부 환경에 적응력을 개선 시키는데 치료 목표를 둔다. 부정적 전이, 과도한 이상화, 에로틱 전이 등을 강조하지 않는다. 저항과 방어의 해결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퇴행을 장려하지 않는다. 감정 지원 심리치료는 심한 우울증, 심한 식이장애, 파괴적 자해 등의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치료이다. 보드라인 환자 치료에 초반기에는 감정지원 심리치료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에 탐색적 심리치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치료자가 감정 지원 심리치료와 탐색적 심리치료를 교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제 1 장 보드라인 개념
1938년 정신분석 학자인 스턴(Stern)이 신경증 환자도 아니고 정신증 환자도 아닌 일련의 환자들에게 붙인 이름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보드라인 성격장애는 DSM-1V에서 축 11에 성격장애에 공식적 이름으로 소속되어 8개의 항목 중에 5개 이상이 해당되면 보드라인 성격장애로 진단한다. 자아가 불안전,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대인관계가 잘 안 되고 충동적이고 자해 행동이 많다가 특징이다. 초반기에는 정신분열증에 가깝다고 해서 보드라인 정신분열증으로 불리기도 했다.
정신분석적 개념들
아돌프 스턴(Adolph Stern). 보드라인 환자의 조직적인 개념을 처음으로 기술한 사람이다. 개인 심리치료에서 많은 환자들이 정신분석 치료에 부적합한 것을 발견했다. 그들 환자들이 신경증도 아니고 정신증도 아니라고 해서 보드라인이라고 불렀다. 스턴(Stern)은 이들 환자들의 치료적 특징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 179번. 책의 이름: 보드라인 환자의 반 전이 (Management of Countertransference with Borderline Patients)
저자: Glen O. Gabbard, Sallye M. Wilkinson - 캔사스 주 토페카에 있는 칼 메닝그 병원의 정신과 교수 및 정신분석학 교수, 토페가 정신분석 학교 교수, 켄사스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교수 및 정신분석 슈퍼바이져. Wilkinson-칼 메닝그 병원 심리학자 및 정신분석학자.
출판 연도: 2001년, 출판사: New Jersey: Jason Aronson Inc. 총 페이지: 255 페이지
책의 가격: $ 55 + $ 10=$6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76 페이지 - 반 전이를 명쾌 하게 다룬 명작입니다. 정신분석학에서 반전이의 사용과 치료에서 반 전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설명한 책입니다. 전문가들에게 필독서로 권장합니다.
판매 가격: 8만원
소개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는 메닝거 치료 센터(Menninger Clinic)의 눈부신 업적으로 시작되었다. 1950년대 메닝거 크리닉의 로버스 나이트(Robert Knight)의 세미나 논문에서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가 시작되었다. 이후 1960년대 1970년대 오토 컨버그(Otto Kernberg)가 메닝커 기념 병원(Menninger Memorial Hospital)의 원장일 때 보드라인 성격 조직에 대한 개념이 출판 되었다.
제 1 장 보드라인 환자의 반전이의 간단한 역사
보드라인 성격 장애 환자는 그들을 치료하는 치료자를 압도해버린다. 반(反) 전이에 빠지게 만든다. 반 전이는 성공적 치료를 막는 장애물이다. 환자에 대한 감정 반응은 치료의 전 과정을 통해서 강한 폭풍처럼 치료를 압도해버린다. 반(反) 전이의 기술적 관리가 보드라인 성격장애 치료에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이다.
보드라인 환자의 원시적인 방어인 쪼갬과 투사 동일시 방어는 치료실에서 복잡하고 혼란한 전이를 불러 일으킨다. 치료자의 감정을 유도해서 생(生)과 사(死)의 투쟁 속에 갇힌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최근에 연구자들은 반 전이 반응행동이 오히려 보드라인 성격장애를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가이드라인이 없는 좁은 산길을 운전할 때 운전자의 인식을 높여주는 특수한 안내 판 역할을 한다. 보드라인 환자들은 치료자의 말과 비 구두어의 뉴앙스를 선택에 예민해서 치료자가 마치 실수가 없어야 하는 것처럼 달걀 꾸러미 위를 걸어가는 기분을 불러 일으킨다. 치료에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낙관론을 불러 일으키게 하거나 환자들이 특별 취급을 받아야 한다는 기분을 불러 일으킨다. 과거의 실패에서 불사조처럼 치료자의 치료 열정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보드라인 환자는 치료자에게 특수한 고통스러운 절망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드라인 환자들은 그들의 삶의 과정을 통해서 고통을 받아왔다. 그들의 치료자로 하여금 그들의 고통을 느껴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환자들은 누가 그들을 치료하든지 간에 그들의 비참함을 같이 나누도록 함으로써 치료자가 전문인의 역할을 포기하도록 암암리에 요구 한다. 여기에 걸려들어서 애착 회피를 시도하는 치료자는 치료자의 갈등과 불안을 환자에게 투사하여 환자를 컨테이너로 사용하는 것이다. 치료자와의 관계가 검은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고전적 정신분석의 중립 개념은 보드라인 환자 치료에서는 신경증 치료에서처럼 똑 같이 적용할 수 없게 된다.
특별한 반(反) 전이 반응행동
1980년 DSM-111에 성격장애의 분류 시에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범위는 그린크(Grinker)와 동료 연구진(1968)의 정의인 “보드라인 성격장애는 신경증으로부터 정신증까지 광범위한 범위를 포함한다.”를 인용하여 그대로 정의 되었다. 컨버그(Kernberg)는 보드라인 성격장애 보다도 보드라인 성격조직의 개념이 적당하다고 주장했었다. 편집증 성격장애, 반사회적 성격장애, 유아적 성격장애, 나르시즘적 성격장애, 순환 장애 들이 자아(ego) 조직의 연약함 안에 들어간다고 보드라인 성격 조직을 강조 했다. 건드슨(Grunderson, 1984)은 보드라인 성격장애와 다른 성격 장애들과 구분해야 한다고 컨버그(Kernberg)의 주장에 반대 했다. 아벤드(Abend)와 동료 연구진들은(1967) 전통적 갈등 이론에 바탕을 둔 고전적 정신분석 치료 기법으로 보드라인 성격장애 환자들은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컨버그(Kernberg)의 주장에 반대한다. 에들러(Adler, 1985)는 보드라인 환자는 심리적 내면 갈등에서 보다도 자아 결함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특별이 환자들의 충격을 흡수하고 포용하고 달래주는 기능이 환자로 하여금 심리치료에 머물게 하는 핵심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자아 심리학자들은 보드라인 증후군은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공감 관계가 깨어져서 치료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주장하고 치료 관계의 심리사회적 환경을 고려해서 정의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진단에 대한 논란은 보드라인 치료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메세너(Meissners, 1988)는 이러한 다양한 주장을 포함시켜 “보드라인 환자의 진단은 심리 역동적인 스펙트럼 안에서 한쪽의 상위 극단에는 자아(ego)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정신분석 치료가 가능하고 다른 한쪽의 하위 극단에서는 정신증적 요소가 많아서 연약한 자아(ego) 조직을 고려하여 수정된 정신분석 기법인 감정지원 심리치료가 허용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임상적 관점에서 볼 때 보드라인 환자는 광범위한 범위의 환자를 포함 한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한 사람의 환자는 정상으로 보이다가 신경증을 보일 때도 있고 정신증을 보일 때도 있다. 심리치료에 치료자가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을 보여준다. 표현적 심리치료와 감정 지원 심리치료를 교대로 적기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죄의식 감정(guilt feeling)
보드라인 환자들은 치료자의 취약점을 간파하고 치료자에게 죄의식을 끄집어내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환자가 치료자를 짜증나게 만들고 분노하게 만든다. 그 순간에 치료자는 환자가 사라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된다. 그 순간 환자는 치료자가 환자 자신을 싫어하고 돌보아주지 않음을 불평한다. 이러한 비난은 치료자의 속내가 환자에게 발각된 것 같은 죄의식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이러한 조건 하에서 치료자는 자신의 전문성 부족을 비판하게 된다. 환자의 비난은 치료자의 전문성에 의문을 불러 일으키게 하고 생리적 조건 반응으로 반전이 반응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심장이 뛰거나 입이 마르거나 손발이 떨리는 교감 신경의 작동으로 과도한 긴장을 불러 일으킨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치료자가 심리치료 과정에서 치료가 악화되어감을 느끼고 책임감을 불러 일으킨다. 많은 보드라인 환자들은 치료 초기에는 온건하게 보이다가 치료가 진행되면서 악화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Seales)은 이러한 죄의식이 환자의 어린시절의 자아 이미지에 무의식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되고 치료자로 하여금 환자의 어린시절에 부모의 역할을 떠 맡도록 죄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설명한다.
# 180 번.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 (후기 외상 스트레스 장애)( Traumatic Stress: the effects of overwhelming experience on Mind, Body, and Society)
저자: Bessel A. van der Kolk, Alexander C. McFarlane, Lars Weisaeth - 하버드 의과 대학 정신과 교수,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 국제 학회 회장, 마사추세츠주 어린이와 성인 상처 후 스트레스 치료 센터 소장. McFarlane - 호주 퀸 에리자베스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Weisaeth -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재난 정신과 교수.
출판 연도: 1996년, 출판사: N.Y.: The Guilford Press. 총 페이지: 596 페이지
책의 가격: $ 65 + $10=$7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45 페이지 -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의 역사와 프로이드 정신분석학과의 관계,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신분석학적 연구와 신경 생리학적 연구 등을 기술한 수준 높은 책입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에게 필독 도서로 권장합니다.
판매 가격: 7만원
소개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은 1980년 DSM-111에서 정신 의학에 공식적 진단으로 등장하였다. 그 후 지난 20년 동안에 학자들의 폭발적인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왔다. 인간에 가해진 과도한 경험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 결과들이 최근에 통합되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비교하기 위한 국제 회의가 열리게 되었고 몸과 마음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사회적 생물학적인 상처의 영향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약 150년 동안 상처(trauma)가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논란이 많았다. 상처에 대한 연구는 재난이나 사고의 피해자나 히스테리아 환자에 대한 설명할 수 없는 신체적 증세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최근에 상처 연구의 핵심으로 기억 문제가 떠올랐다. 정신과 의사들과 심리학자들이 의식에 대한 상처의 영향력을 연구한 끝에 상처의 기억은 상태 의존으로 기억된다는 이론을 개발해 냈다. 이것은 상처 기억은 일반 경험의 기억과 분리되어 저장된다는 것이다. 일반 기억의 밖에서 저장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이 증세가 행동의 지연, 생생한 감각의 재경험, 신체적 고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설명하기 어렵게 만든 요인이 되었다. 대인관계에서 상처의 재등장은 피해자를 괴롭히는 비극의 원천이었다. 해체되어 분리된 해리 문제가 결정적으로 등장한 것이다. 재 등장에 대한 연구 결과는 피해자의 책임 문제를 면제 시켜 주었다.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가 공식적인 진단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베트남 전쟁에서 싸운 군인들의 상처 연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쟁 군인들의 고통스런 기억의 연구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장기간에 걸쳐서 군인들의 상처 증세나 그들이 개인 역사와의 관계 연구가 밝혀지게 된 것이다. 어린시절에 받은 상처 경험이 심리적 생리적 성장 과정에서 규제를 담당하는 조직체의 성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아 규제 과정(self regulatory process)의 혼란이 개인으로 하여금 만성적인 감정 규제 혼란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자아 규제에 취약점이 너와 나에게 파괴적 행동, 학습 억제, 해리 문제, 신체화, 너와 나의 개념에 왜곡 등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제 1부는 상처 연구의 배경과 역사를 다루고 있다.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심리적, 사회적, 생물학적인 과정의 연구들의 복잡한 상호관계 결과로 탄생한 것이다. 개인이 상처에 노출된 기간, 상처 기억의 연구의 이해, 그것들의 생물학적인 관련 조직 등의 이해가 핵심이다.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 때 흔히 “입술을 깨문다, 어금니를 꽉 깨문다” 라고 말한다. 상처를 피하려는 부인의 결과가 기억 상실로 이어진다는 것을 말해준다. 피해자의 기억에 상처의 침투(intrusion)로 믿음의 혼란, 불신을 초래하여 환자의 삶이 갑자기 산산 조각이 나는 것이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이다. 눈에 띄는 것이 상처에 대한 기억 상실이다. 갑자기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과도한 상처 경험이 내면의 마음의 구조를 파괴 시켜버린다
제 2부는 급성 스트레스 반응행동을 다루고 있다. 급성 상처에 사람들은 기억을 해체 시켜 분리 시켜는 해리로 반응한다. 1994년 DSM-1V에서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첨가 되었다.
제 3부는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가 불안 장애로 분류될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스트레스 장애가 독립된 분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스트레스 장애에 해리 장애, 조정 장애, 애도 반응 행동 등이 포함되어야 함을 강조 한다. 만성적 상처는 해리 장애, 신체화 장애, 자기 파괴 행동들과 관계 있다. 즉 자살 시도, 자해, 식이 장애 등과 관계 있다. 다양한 발달 과정에서 일어난 상처는 이후의 성격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제 4부는 기억을 다루고 있다. 상처 받은 사람들에 대한 연구는 상처의 기억이 일반 이벤트들의 기억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기억 상실은 기억 회상과 관계 있다. 상처는 개인의 지각 능력과 통합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제 5부는 발달 과정에서 상처의 영향을 다루고 있다. 어린시절에 상처는 정상발달 과정을 혼란 시킨다. 미성숙한 자아 개념과 양육자에 의존과 생물학적인 발달의 지연 등과 관계 한다. 상처는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외부의 자원과 내부의 자원을 고갈 시킨다. 나이가 증가하면서 유연성의 부족과 수정 능력에 결함을 초래 한다.
제 6부는 치료를 다루고 있다.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의 핵심 증세는 침투, 무감각, 과도한 신체적 긴장 상태(hyper-arousal), 해리 현상, 대인관계 문제, 고립, 주의력 결핍 등의 어려움을 가져 온다. 치료의 목적은 과거의 유령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상처를 자극하는 감정 긴장을 해소하고 현재에서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있다.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한다. 불신, 배신, 의존, 사랑과 미움 등을 통합하게 한다. 가해자를 용서하기 전에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성이 회복되어야 한다. 과거의 상처를 충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상실이 충분히 이해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진실한 용서가 이루어질 수 있다.
제 1 장 상처의 블랙 홀(the black hole of trauma)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상처 이벤트가 기억을 차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억 속에서 죽은 기억이 연상의 흐름을 차단시키고 있다.
# 181 번. 책의 이름: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의 상처와 회복 (Trauma and Recovery: The aftermath of violence from domestic abuse to political terror)
저자: Judith Herman -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교수, 켐브리치 병원 폭력 피해자 치료 센터 소장
출판 연도: 1997년, 출판사: N.Y.: The Basic Books. 총 페이지: 290 페이지
책의 가격: $ 22 + $10=$32
요약 분량: A 4 용지로 37 페이지 - 심리 상처의 역사를 정신분석학과 생리학의 관점에서 비교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히스테리아와 전쟁 신경증과 성폭행의 역사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전문가들의 필독서 입니다.
판매 가격: 5만원
소개
잔악 행위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의식으로부터 고통을 제거해버리는 것이다. 충격이 너무 크면 말로써 표시하기 어렵다. 말로써 충격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잔악 행위는 묻혀 사라지기를 거부한다. 부인(denial)은 작동하지 않는다. 억울한 잔악행위를 당한 사람은 죽어서도 그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질 때까지 무덤에서 편안히 쉬기를 거부한다. 개인 피해자의 치유와 사회 질서의 회복은 공포의 이벤트에 대한 사실과 진실이 기억되고 알려질 때까지 저항한다. 이것이 인간의 역사이다. 공포적으로 이벤트를 부인하려는 의지와 그들을 큰 소리로 주장하려는 의지가 심리 상처의 핵심 갈등이다. 잔악 행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한다. 격앙된 감정, 모순적 조각난 태도들이 신빙성을 감축 시킨다. 진실을 말하려고 하는 것과 비밀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모순이 된다. 이 진실이 최종적으로 인정을 받을 때 살아남은 사람들은 회복을 시작하게 된다. 너무 비밀이 우세하면 상처 이벤트의 이야기는 구두적 표현인 대화로 표면화 되지 못하고 증세로 나타나게 된다. 상처 받은 사람들에 나타나는 심리적 불쾌감 증세는 말하지 않는 비밀이 존재한다는 것과 증세로부터 관심을 비껴가게 하려는 것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상처 받은 사람의 눈에 띄는 방식이 무감각을 느끼는 것과 그 상처 이벤트를 다시 경험하려고 하는 것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는 점이다.
히스테리아의 이상한 증세 속에서 프로이드는 100년 전에 어린시절에 섹스 학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변장 되어 숨어 있는 것을 찾아 냈다. 심리 상처에 대한 연구는 개인의 역사 속에 묻혀 있는 것을 발굴해 내는 역사이다. 환자는 과거로부터 단절되어 있다. 개인의 현재와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깨달음의 순간에 억압된 감정, 기억, 아이디어들이 의식의 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1970년 대에 개인의 역사를 알자는 운동과 사회의 역사를 알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여성 해방 운동이 매맞는 여성은 폭력적 범죄의 희생양임을 바로 알자는 운동으로 전재 되었다. 침묵 속에서 지내온 피해자들이 비밀을 밝히기 시작 했다. 치료자는 환자의 진실된 경험의 부인을 뚫어내야 한다.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려는 힘이 바로 부인과 억압의 방어벽을 깨뜨릴 때 창의력의 힘이 솟아 나온다.
상처와 회복이라는 이 책은 20년 동안의 섹스 폭력과 가족 폭력, 근친상간에 대한 저자의 연구 논문의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많은 상처 받은 사람들의 치료 결과의 산물이다. 전쟁 참전 용사들의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 정치 테러의 피해자들의 치료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관계의 회복에 관찬 책이다. 사적인 세계와 공공의 세계, 내면 세계와 외부 세계, 개인과 지역 사회, 남자와 여자 관계 등이다. 회복의 단계는 치료자와 환자와의 안전 관계의 형성에서 상처의 기억을 재 구성하고 살아남은 사람과 지역 사회 사이에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조각난 조각들을 다시 연결 시켜 통합하고 과거의 이벤트와 현재의 증세의 의미를 연결해서 이해를 시키고 그 상처들을 통합을 하는 것이다.
제 1 장 상처 장애(traumatic dissociation)
잊어버린 역사. 심리적 상처는 지난 100년 동안 3개의 형태로 등장하였다. 첫 번째가 히스테리아라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히스테리아가 처음 등장한 것은 여성에 대한 심리적 장애로 등장하였다. 두 번째는 전투 신경증 혹은 포탄 쇼크 신경증으로 등장 하였다. 세 번째가 최근에 섹스 폭력과 가족 폭력의 형태로 등장하였다.
히스테리아의 시대
19세기 후반의 20년 동안 히스테리아가 주요한 심리적 질병으로 등장하였다. 지난 2500년 동안 히스테리아는 이해할 수 없는 증세를 가진 이상한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다고 한 역사가가 진술하고 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의사들은 여성들에게서 생기는 질병으로 원인은 자궁 때문으로 생각하였다. 여기에서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자궁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역사가는 히스테리아가 의사들에게 반대성의 여성들의 신비를 즉 컨트롤할 수 없는 여성의 섹스 신비를 상징하는 용어로 보았다고 기술 하고 있다.
# 182번. 책의 이름: 열린 마음(Opening mind)
저자: James W. Pennebaker - 텍사스 대학교 심리학 교수.
출판 연도: 1990년, 출판사: N.Y.: The Guilford Press. 총 페이지: 250 페이지
책의 가격: $ 15.95 + $10=$25.95
요약 분량: A4 용지로 20 페이지 - 심리치료의 효과에 대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내용을 기술한 책입니다. 심리 치료의 교과가 실험 심리학자에 의해서 하나씩 증명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판매 가격: 3만 5천원
소개
이 책은 분노한 감정 경험을 말로써 표현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가? 를 실험한 내용이다. 자아 노출과 신체 건강 사이를 실험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다.
제 1 장 감정 자백과 감정 억제(confession and inhibition)
감정 억제는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심장 박동과 호흡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뇌와 신경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생각, 감정, 행동을 과도하게 억제하면 크고 작은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는 것이 최근 연구 결과들의 보고이다. 글로써 쓰든지 말로 표현하는 일들은 일상생활의 생각 패턴과 감정 패턴 가치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몸과 마음의 연구에서 말하는 즐거움, 거짓말 탐지기, 자아 이해의 역할 등이 연구 되고 있다. 연구자는 사회 심리학자로써 인간관계의 연구 분야의 전문 훈련을 받았다. 대학원 졸업 후에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300면의 심리학 개론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첫 시간에 학생들을 소 그룹으로 분리 시켰다. 학생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소 그룹 학생들은 15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이야기 하도록 하였다. 15분 후에 그들은 원리의 정규 학급으로 되돌아 갔다. 실험실에서 이야기를 많이 한 그룹일수록 그룹 구성원들을 많이 좋아하였다.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그룹에서 많이 배웠다고 느꼈다. 실험실에서 심장 박동, 호흡, 맥박, 피부 반응 등을 검사하는 것을 복합 생리 기능 검사라고 부른다. 고백 행동은 불안을 감소 시키고 생리적 반응을 감소 시켰다. 부모와의 갈등은 호흡기 문제로 연결 되었다. 천식, 호흡 시에 씩씩 소리가 나는 것, 소화, 호흡 변화 등이 심리적 갈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생리 실험 연구 결과 입증 되었다. 스트레스 질문을 연속해서 준 후에 심리반응을 생리적으로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에 신체적 변화가 감지 되었다. 현재의 스트레스 인터뷰는 상실, 거부, 섹스, 부모 문제, 컨트롤할 수 없는 상처 그리고 실패 등이다. 인터뷰를 하는 사람은 목에 근육 긴장(긴장성 두통), 혈압과 심장 박동(신경성 고혈압), 호흡 비율과 산소 소비 비율(호흡기 문제와 공황 공격) 등을 측정한다.
심인성 질환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서로 다른 심리적 갈등이 몸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 하고 있다. 부모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혈압이 올라갔다. 비슷한 토픽에서 편두통이 시작되었다. 스트레스로 면역 기능이 떨어질 때 감기에 잘 걸리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은 불쾌한 경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피한다. 어떤 문제는 고통스러워서 그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리 스스로를 속인다. 프로이드는 부인, 강박과 같은 방어기재를 사용한다고 말한다. 행동과 신체적 증세는 불안과 심리적 고통을 스크린에서 걸러 내어버린다. 만약 우리가 두통, 요통, 기관지 천식과 같은 문제가 심리적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다면 문제를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다.
우리 몸에 대한 예측과 컨트롤 기능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심장 박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심리적 지표이다. 부모의 이혼 이야기를 할 때 한 대학생의 심장 박동이 증가 하였다. 그 학생 자신은 부모의 이혼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 박동이 증가한 것이었다. 병에 대한 심리적 원인을 알면 쉽게 치료 할 수 있다. 범죄를 자백한 후에 몸과 마음의 긴장이 이완되었다. 심리적 이벤트와 건강 문제 사이에 관계를 이해하게 되면 우리의 건강은 개선 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감정의 보유와 방출과 관계 있었다.
# 183번. 책의 이름: 보드라인 환자를 위한 전이 중심 심리치료(A Primer of Transference - Focused psychotherapy for the borderline Patient)
저자: Frank E. Yeomans, Johns F. Clarkin, Otto Kernberg - Otto F. Kernberg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소 교수. 국제 정신분석학회 회장. 뉴욕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부설 성격장애 연구소장. Yeomans -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조교수, 뉴욕 장로 병원 성격장애 연구 소장, Clarkin -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교수, 코넬 의과대학 부족 병원 성격장애 연구 소장.
출판 연도: 2002년, 출판사: New Jersey: Jason Aronson Inc. 총 페이지: 283 페이지
책의 가격: $ 35 + $10=$4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47 페이지 - 보드라인 환자 치료를 위한 전이 중심 심리치료의 핵심 용어와 핵심 치료 기법들을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간추린 요약서 입니다.
판매 가격: 7만원
소개
1. 보드라인 성격 장애란 무엇인가?
보드라인 성격장애는 정신과에서 흔한 장애이다. 보드라인 성격 장애는 전 인구의 최하 0.2%에서 최고 4.6%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보드라인에 대한 최근의 정의는 미국 정신의학 학회에서 발간되는 DSM-1V(1994)에 잘 정의 되어 있다. 통원 치료를 받는 정신과 환자의 11%와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19%가 이 기준에 일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인관계가 불안정하고, 자아 이미지가 약하고 감정이 충동적인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1. 실제나 혹은 상상이거나 간에 버림받음을 피하려고 광적인 노력을 한다.
2. 대인관계가 불안정한 패턴을 보인다. 이상화와 평가절하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3. 주체성 혼란을 보인다. 자아 이미지가 불안정하고 자아 감각이 약하다.
4. 충동적이다. 자아 파괴행동 즉 돈을 마음대로 쓰거나, 섹스, 약물 남용, 위험한 운전, 식이장애 등에서 적어도 2개 이상을 보인다.
5. 현재의 자살 행동, 제스처, 위협, 자해 행동을 보인다.
6. 감정이 불안정하다. 집중적 우울증 에피소드, 짜증, 불안을 항상 몇 시간 보인다. 몇일 이상을 가지 않는다.
7. 만성적인 공허감
8. 부적당한 집중적인 섹스, 분노를 컨트롤하기 어렵다.
9. 심한 해리 증세, 편집증적 생각, 스트레스 관련 증세를 보인다.
주요한 증세가 주체성 혼란, 감정 불안과 만성적인 공허감을 보인다. 위의 9개의 조항 중에 5개 이상이면 보드라인 성격장애로 진단한다. 임상적인 예를 들어보인다면 어떤 환자는 분명히 공격 성향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은 감정 철회를 보인다. DSM-1V에서 보드라인 성격장애에 대한 정의는 보드라인 성격 조직의 개념보다 제한되고 좁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보드라인 성격 조직은 무엇이고 보드라인 성격 장애와는 어떻게 다른가?
보드라인 성격조직의 개념은 컨버그(Kernberg)에 의해서 개발 되었다. 보드라인 성격조직은 기능이 좋은 신경증 성격조직 보다는 못하고 기능이 낮은 정신증적 성격조직보다는 좋다. 보드라인 성격조직은 DSM-1V의 성격장애에서 자아분열 타입 성격장애, 자아 분열적 성격장애, 편집증적 성격장애, 나르시즘 성격장애, 반 사회적 성격장애, 히스트로닉 성격장애, 의존적 성격장애 등이 포함된다. 보드라인 성격조직의 개념은 정신분석적인 전통에 따른 개념이다. 보드라인 성격조직에는 DSM-1V에는 없는 성격장애도 있다. 새도 마소키즘 성격장애, 건강염려증 그리고 악성 나르시즘 등이 포함 된다. 신경증적 성격조직에는 강박 사고 반복행동 장애, 우울증적 성격장애, 그리고 히스테리칼 성격장애 등이 포함 된다. 모든 심한 성격 장애들이 심리적 기능 상으로 분류되어 위의 3가지 성격조직 안에 들어간다. 임상적 관점에서 보면 보드라인 성격조직 안에 들어가는 것은 1) 자아(ego)가 연약하다, 2) 대인관계의 혼란, 3) 사랑하기 어렵고 일하기 어렵다, 4) 섹스 관계의 병리, 5) 초자아 병리 등으로 개인의 성격조직 면에서 보면 눈의 띄는 3가지 특징은 (1) 주체성 혼란 (2) 유아적 방어기재 (3) 현실 검증 능력이 온전하다.
# 184번. 책의 이름: 보드라인 성격 장애 환자의 심리치료 1(Psychotherapy for Borderline Personality)
저자: Frank E. Yeomans, Johns F. Clarkin, Otto Kernberg - Otto F. Kernberg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소 교수. 국제 정신분석학회 회장. 뉴욕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부설 성격장애 연구소장. Yeomans -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조교수, 뉴욕 장로 병원 성격장애 연구 소장, Clarkin -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교수, 코넬 의과대학 부족 병원 성격장애 연구 소장.
출판 연도: 1999년. 출판사: N.Y.: John Wiley & Sons, Inc. 총 페이지: 390 페이지
책의 가격: $ 85 + $10=$9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49 페이지 - 보드라인 심리치료의 본질과 전이 중심 심리치료와 보드라인 환자의 문제 점을 정신분석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전문가들의 필독 도서 입니다.
판매 가격: 8만원
소개
전이 중심 심리치료의 핵심 요소
성격병리를 가진 환자의 심리치료는 성격병리의 이론적 이해에 달려 있다. 성격병리의 이론적 이해는 여러 가지 이론적 견해로부터 접근할 수 있다. 심리 역동적 이론, 대인관계의 이론, 인지 이론 등이 가장 인기가 있다. 전이 중신 심리치료의 강조와 전략은 성격병리를 이해하는데 심리 역동적 대상관계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리 역동적 치료의 기본 원리에 따른다.
보드라인 성격장애 조직(borderline personality organization)은 심하게 병든 사람들로써 성격 구조에 의미 깊은 변화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심리 역동적 치료가 치료를 안내하는 이론과 관련된 기법과 병리의 이해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준다. 환자의 내면화 된 대상관계의 특징을 바꾸는 것이다. 이 내면화 된 대상관계의 특징이 반복된 부적응 행동과 만성적인 인지 혼란과 감정 혼란으로 이어진다. 심층에 있는 핵심 변화는 고착된 원시적인 내면화 된 대상관계의 해결과 관계 한다. 쪼개진 너와 나의 개념을 통합하는 것이다. 한층 더 성숙하고 유연한 개념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쪼개져 있는 피해자와 파괴자, 제공자와 착취자, 사랑과 미움을 통합하는 것이다. 의미 깊은 인물들의 균형 잡힌 내면화 된 이미지가 개인을 충동을 컨트롤하고 감정을 조절하게 한다. 통합된 너와 나의 이미지의 발달이 충동 행동을 감소 시키고 감정 컨트롤을 더 크게 한다. 보드라인 성격조직 환자의 내면 세계의 변화는 순간순간 치료자와의 관계 경험을 통해서 달성이 된다. 환자로 하여금 주관적 경험의 혼란과 집중 정도를 제공해 주는 뿌리인 쪼개진 너와 나의 내면 이미지를 알게 한다. 3개의 치료 전략이 있다. 치료자와 환자의 전이 관계에서 분명해지는 환자의 좌지우지하는 대상관계의 윤곽을 찾아낸다. 환자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교대로 나타나는 역할의 교체를 분석 한다. 긍정적 자아와 부정적 자아와 의미 깊은 너의 이미지들을 통합한다. 치료자는 각 치료 회기 때 감정적으로 눈에 띄는 원시적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이 관계가 전이에서 재연되거나 혹은 외부의 관계에서 재연 된다. 치료자와 환자의 이 관계의 특징이 탐색 되어진다. 이 활동 과정에서 동원되어지는 원시적인 방어가 분석되어진다. 이 원시적 방어 기재가 환자가 심층의 패턴을 알지 못하게 간섭하고 있는 것이다. 치료 전술은 치료 회기 때 최우선 테마로 선정되는 것도 포함 한다. 치료 제한의 보호적 치료 기술의 중립성 유지, 전이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분석, 현실의 상상적 왜곡을 해석하기 이전에 치료자와 환자가 나누는 공통적 현실 요인을 형성, 원시적 방어 분석, 반(反) 전이의 지속적 이해유지 등이 포함 된다. 치료 기법은 3가지로 1) 명료화, 2) 직면, 3) 지금 여기에서 치료자와 환자 사이에 전이 상호관계의 해석 이다.
제 1 장 전이 중심 심리치료 소개
보드라인 성격 조직(borderline personality organization)
DSM- 1V에 있는 보드라인 성격 조직은 보드라인 성격장애, 자아분열 성격장애, 자아분열 타입 성격장애, 편집증 성격장애, 히스트로닉 성격장애, 나르시즘적 성격장애, 반(反) 사회적 성격장애, 의존적 성격장애 등을 포함 한다. DSM-1V에 명시 되어있지 않는 장애로써 악성 나르시즘, 건강염려증, 가벼운 조증, 새도마소키즘적 성격장애 등이 포함된다. 보드라인 성격조직은 다음 3가지의 심리 구조에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주체성 혼란 증후군 2) 쪼갬 방어를 중심으로 원시적 방어에 의존 3) 현실 검증 능력의 유지가 그것이다. 보드라인 성격 조직과는 대조적으로 덜 심한 성격장애로는 신경증적 성격장애 그룹이 있다. 히스테리칼 성격장애,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 우울한 마소키즘적 성격장애 등이 잇고 이들의 심리구조의 특징이 1) 자아 주체성이 확실하다, 2) 억압 방어가 우세하다 3) 핵심 검증 능력이 좋다, 등이다.
주체성 혼란
주체성 혼란 증후군은 너의 이미지와 나의 이미지에 통합된 개념이 부족하다. 이 통합된 개념의 부족 때문에 1) 너에 대한 설명과 나에 대한 설명이 혼란을 보인다, 2) 이러한 모순을 알지 못하고 또 통합할 능력이 없다, 3) 개인의 생활 경험에 고통을 초래하게 된다.
원시적 방어(primitive defenses)
원시적 방어 기재의 의존 때문에 환자의 기능이 간섭을 받는다. 치료자와 환자의 상호관계가 왜곡 된다. 이들 원시적 방어 기재들은 쪼갬, 원시적 해리, 모순된 자아 상황(ego states)들 사이에 감정적으로 끊어져 있다. 의미 깊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상화 개념과 박해 개념의 관계에서 쪼개져 있다. 쪼갬 방어들은 투사 동일시에 의해서 강화를 받고 있다. 투사의 원시적 형태는 다른 사람을 컨트롤하려고 시도 한다. 투사 되어진 대로 행동하라고 사람들을 유혹한다. 전지전능함, 전지전능한 컨트롤, 원시적 이상화, 평가절하, 부인 등이 쪼갬을 강화 시키고 투사 동일시를 강화 시킨다. 주요한 원시적인 방어들이다. 신경증적 성격조직에서 눈에 띄는 억압 방어는 환자의 대인 상호관계에서 왜곡을 초래하지 않는다.
# 185번. 책의 이름: 보드라인 성격 장애 환자의 심리치료 11(Psychotherapy for Borderline Personality)
저자: Frank E. Yeomans, Johns F. Clarkin, Otto Kernberg - Otto F. Kernberg -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소 교수. 국제 정신분석학회 회장. 뉴욕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부설 성격장애 연구소장. Yeomans -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조교수, 뉴욕 장로 병원 성격장애 연구 소장, Clarkin -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임상 교수, 코넬 의과대학 부족 병원 성격장애 연구 소장.
출판 연도: 1999년. 출판사: N.Y.: John Wiley & Sons, Inc. 총 페이지: 390 페이지
책의 가격: $ 85 + $10=$9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71 페이지 - 보드라인 심리치료의 본질과 전이 중심 심리치료와 보드라인 환자의 문제 점을 정신분석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전문가들의 필독 도서 입니다.
판매 가격: 8만원
소개
제 6 장 치료 계약: 일반적인 경우
치료 계약은 치료의 뼈대를 세우고 각자의 책임을 한정하는 것이다. 치료 계약은 치료가 일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한정하는 것이다. 치료가 환자의 죽음이나 해로움의 보호로부터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가 실행되기 위한 안내 표지판을 세우는 것과 같다. 치료 계약을 할 때 모든 치료의 공통적 핵심 특징과 개인의 역사와 병리의 독특한 위협 요소를 함께 포함 한다.
치료 계약서의 작성 과정
치료자가 보통 환자들이 요구되는 의사를 받아들이게 되면 결과는 환자의 파괴적인 강화나 감당할 수 없는 반(反) 전이를 개발하게 되어 치료자의 에너지를 소진 시켜버린다. 치료자가 환자에게 이상적인 구원자가 될 수 있다는 원시적인 믿음은 치료 초반기에 acting out을 불러 일으킨다. 환자가 때때로 치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미루게 되면 치료자는 내심으로 이 문제에 집착하게 되어 더 이상 객관적으로 환자에게 귀를 기울일 수가 없게 된다. 이유는 환자에 대한 분노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환자에 대한 분노가 반(反) 전이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 문제를 다루게 되었다. 치료자는 환자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이야기 하게 되었고 환자로 하여금 이 분노를 자유롭게 이야기 하게 하였다. 환자는 값비싼 옷을 사 입으면서도 치료 비용을 2달 째 지불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고로 중요한 내면 대상 관계가 밝혀진 것이다. 환자는 의식적으로 방기적인 부모가 돌봄을 제공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로 관심을 끌려는 어린시절의 보채는 어린이의 역할 이미지를 재연하고 있는 것이다. 환자는 치료 비용을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방기적으로 무관심했던 부모의 자아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고 치료자는 어쩔 줄을 모르고 부모의 눈치만 보는 어린이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치료자는 치료 초기에 환자에게 치료에서 당신의 역할은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유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을 강조 하였다. 검열하지 않고 당신의 마음 즉 상상 느낌, 꿈, 생각 등을 이야기 하는 것임을 강조 하였다.
치료자의 책임
치료 비용을 이야기 할 때 목소리가 낮아지거나 가침을 하거나 얼굴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행동은 사과하는 태도, 미안한 태도, 화를 내거나 하는 행동은 치료자가 환자를 도와줄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치료자를 의미 한다. 치료자는 그들이 받는 존경의 가치만큼 환자를 도와줄 능력에 자신이 없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상적으로 치료자는 다른 화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치료 비용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치료자는 환자에게 치료자의 노력은 돈으로 보상되어지는 것임을 알게 한다. 환자에 대한 서비스에 더 이상도 원하지 않고 더 이하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치료 비용은 치료자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비용이다. 어떤 특정한 치료 결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치료 결과가 좋으니까 그 대가로 치료 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다. 치료에 진전이 있으면 보상으로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치료에 진전이 없으면 그 처벌로써 치료 비용을 지불을 연기하는 것은 안 된다.
치료자는 환자의 내면 세계에 귀를 기울이고 환자를 이해하는데 있다. 환자와 신체 접촉을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책임은 당신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당신이 내가 잘 모르는 것을 질문 할 때도 있다. 내가 대답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내가 침묵을 지켜 듣고 있은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다.” 타이밍이 중요할 때가 있다. “치료의 골격은 당신의 자치심을 증가 시키고 독립심의 기능을 강화 시키는 것이다. 고로 당신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내 입장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들에 대한 갈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치료자는 자신이 기술하고 있는 역할에 편안해야 한다. 초보 치료자는 치료자의 탐색 역할 중에서 경청하여 듣는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모른다. 치료자가 환자의 고통과 갈등과 혼란한 삶 앞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다는 비판을 자주 듣는다. 이러한 평가절하된 비평은 환자의 원시적인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초보 치료자는 이러한 비평에 끌려들어가서 힘이 있는 사람은 문제를 마술적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치료자의 중립성을 보존하기 어렵다. 환자의 혼란한 내면 세계에 주의, 관심을 집중하는 것은 중요한 과업이다. 치료자는 환자의 삶에서 환자의 내면 세계에 귀를 기울이는 최초의 사람이다. 치료자의 노력을 치료실 안에서 환자와 상호관계에서 구두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에 제한 한다. “당신은 과거 전임 치료자에게 분노하거나 화가 날 때마다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습니다. 치료실 밖에서 전화를 걸어서 나에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지만 정규 시간에 치료실 안에서 논의로 제한 합니다. 이러한 치료 형태가 당신의 독립 기능을 강화 시키고 당신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나는 비상 상태 이외에는 치료실 밖에서 걸려오는 당신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치료자는 만성적 지속적 조건과 비상 상태를 구분해야 한다.
# 186번. 책의 이름: 인터뷰의 과정과 사례 연구( Interview and Case Studies)
저자: Martin S. Fiebert -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심리학 교수
출판 연도: 1983년, 출판사: Massachusetts: Ginn Custom Publishing. 총 페이지: 251 페이지
책의 가격: $ 35 + $10=$45
요약 분량: A 4 용지로 20 페이지 - 인터뷰의 과정과 사례 연구 시에 유의점을 요약한 책입니다.
판매 가격: 5만원
소개
인터뷰의 과정과 사례 연구: 치료 카운셀링(Therapeutic counseling)
치료자와 client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counseling의 과정)
--무엇에 대하여 이야기 하느냐 (대화의 내용)보다도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대화의 방법)가 중요 하다
--대화를 이끌어 갈 주요 핵심은 치료자에게 있다
치료가 진행 되면서
치료자에 의해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형성 된다
--마음이 편안하다,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다
상호관계의 질(quality)이 형성 된다
--마음 속 깊이 있는 말을 얼마나 틀어 놓는가?
상호간의 믿음의 정도가 결정 된다
--치료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가?
모든 치료 활동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수단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 187번. 책의 이름: 결혼과 가족과 치료
저자: 김 종 만 - 현재 심리문제 연구 소장, 부산 부경 대학교, 부산 교육대학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가족 치료학, 상담 실습 과목을 담당.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및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 졸업. 가족치료 전문 대학원 수료.
출판 연도: 2003년, 총 페이지: A4 용지로 465페이지
책에 대한 설명: 가족 치료학 개론보다 한 단계 위인 책으로 가족 치료의 유형과 그 유형에 따른 인터뷰의 과정을 상세하게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저명한 가족치료 학자들의 대표적 치료 이론과 과정을 실었습니다. 심리치료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가족치료의 핵심과 치료의 과정을 기술한 책으로 필독을 권합니다.
가격: 5만원
책의 출판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아래의 책 가격이 온라인 구좌에 입금되었음이 확인되면 제본 된 책을 보내주는 것이 아니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책의 원본을 인터넷으로 첨부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188번. 책의 이름: 왕 따에서 자폐까지: 심리분석과 치료
저자: 김 종 만 - 현재 심리문제 연구 소장, 부산 부경 대학교, 부산 교육대학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가족 치료학, 상담 실습 과목을 담당.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및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 졸업. 가족치료 전문 대학원 수료.
출판 연도: 2003년, 총 페이지: A4 용지로 354 페이지
책에 대한 설명: 왕따인 대인공포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자폐증, 보드라인 성격장애, 나르시즘 성격장애, 거식증, 폭식증 등 심리치료에서 핵심이 되는 9개의 장애들을 정신분석학적으로 원인을 분석한 학자들의 이론들을 기술하였습니다. 심리치료 전문가가 되고 싶어신 분은 필독서로 권장합니다.
가격: 5 만원
책의 출판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아래의 책 가격이 온라인 구좌에 입금되었음이 확인되면 제본 된 책을 보내주는 것이 아니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책의 원본을 인터넷으로 첨부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189번. 책의 이름: 연구물 레포트와 상담 사례 연구 논문 작성법
저자: 김종만 - 현재 심리문제 연구 소장, 부산 부경 대학교, 부산 교육대학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가족 치료학, 상담 실습 과목을 담당.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및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 졸업. 가족치료 전문 대학원 수료.
출판 연도: 2004년, 총 페이지: A4 용지로 328 페이지
가격: 5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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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번. 책의 이름: 나(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
저자: 김종만 - 현재 심리문제 연구 소장, 부산 부경 대학교, 부산 교육대학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가족 치료학, 상담 실습 과목을 담당.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및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 졸업. 가족치료 전문 대학원 수료.
출판 연도: 1999년: 총페이지: A4 용지로 416
가격: 5 만원
#191번. 책의 이름: 내면 판단자의 힘Ⅰ, Ⅱ
저자: Leon Wurmser - 웨스터 버지니아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겸 정신분석학자, 뉴욕 프로이트 학교 교수이자 정신분석 슈펴바이져 메닐렌드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겸 알콜과 마약 프로그램 소장.
출판 연도: 2000년, 출판사: New Jersey: Jason Aronson. 총 페이지: 356 페이지
책의 가격: $ 55 + $11.98=$66.98
요약 분량: A4 용지로 109 페이지- 심한 성격장애 환자의 치료 사례로써 새디즘과 마소키즘의 심리 역동적 관계를 기술한 책으로 고급 정신분석에 속하는 책입니다.
판매 가격: 10만원
소개:
생각 없이 배우는 것은 공허하고 배우지 않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철학자 칸트의 말이다. 개념이 없는 경험은 장님과 같고 경험이 없는 개념은 공허와 같다. 이론이 없는 상담과 치료는 소 뒤 발에 쥐를 잡은 것처럼 주먹구구식이 되기 쉽고 치료 실험 경험이 없는 이론은 탁상 공론과 같다.
소개: 7개의 축(seven polarities)
불안과 보호:
어머니의 죽음 후에 코카인과 알코올 남용으로 치료를 받으러 온 젊은이가 있었다. 수개월 동안 피상적인 분석이 있는 후에 환자는 공허감과 삶이 의미 없는 깊은 절망감과 우울함에 깊이 빠져 들었다. 점점 자살 생각에 집착했다. 악마가 사막에서 매복해 있다가 환자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환자 자신이 악마로 변신한다. 학대자가 된다. 불안과 버림받음으로부터 보호를 찾는다. 무모한 운전과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아 먹으려고 하는 것에 집착하기 때문에 환자의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환자는 자신이 버림받는 것보다 자신이 먼저 떠난다고 했다.
20세의 발레리나가 우울증과 식이 장애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었다. 거식증과 폭식증 구토와 자해로 시달리고 있다. 게걸스럽게 먹어댄 후에 환자는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낯선 큰 도마뱀 남자가 서 있었고 그 반대 편에 친절한 작은 남자가 서 있었다. 나는 임신을 했고 큰 남자에 감사를 전했다. 그 때 두 남자가 서로 응시하는데 도마뱀 남자가 내 위 속에 들어왔다. 위를 갈아먹기 시작했다”. 환자는 어떻게 먹어대는 공격이 일어나는가를 설명했다. 환자가 자신을 공격할 때 환자는 자신이 나쁘다고 느낀다. 자아 비판으로부터 구원으로 먹어진다는 것이다. 치료자가 환자에게 그 도마뱀의 남자가 당신의 과장된 양심이 아닌가? 깔아먹고 당신을 먹어대는 양심이 아닌가? 라고 물었을 때 환자는 시인을 했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하고 있다. 환자는 “내 내면의 긴장과 갈등으로부터 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먹어대는 것으로써 나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내 자신을 더욱 공격하는 것입니다. 음주와 마약도 처음에는 나를 구원해주기 위해서 먹는데 먹고 나면 내 자신을 내가 죽이는 것입니다. 자동차 사고로 죽으려고 했지요? 양심의 변형된 상태입니다. 먹는다는 것은 탈출할 수 없는 벽장입니다. 양심과 죄의식을 죽이는 것입니다. 악마와 닮은 성격입니다. 외부의 힘이 나를 폭력적으로 만듭니다. 내 연인을 파괴 시키고 나를 소유적으로 만듭니다. 어린 시절에 내가 머리를 커트한 것을 엄마가 보고 심한 질책을 한 것이 생각납니다. 나를 미치게 만들었지요. 엄마를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 다음에 죄의식으로 모든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는 엄마를 심하게 날카롭게 판단하고 있었다. 환자는 신체 이미지가 나쁘다고 했다. 엄마처럼 뚱뚱하다고 했다. 엄마의 주변을 컨트롤할 수 없는 엄마와 닮았다고 했다. “나는 내 몸뚱이를 컨트롤하고 싶어요, 나는 함정에 빠졌습니다”. 그녀의 두려움 이면에는 엄마와 닮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엄마의 동일시를 죽이려고 하고 있었다. 이것은 수치심의 동일시이다. 다른 한쪽에는 양심이 있다. 계속해서 무자비하게 처벌하는 내면의 권위자이다. 엄마의 위협적 목소리를 완전히 닮고 있었다. 침투적이고 이해심이 부족한 엄마를 닮았다. 환자의 이상적 이미지는 순수하고 자치적이고 탐욕에서 자유로운 자아였다. 양심과 죽음의 사투였다. 독을 품은 꽃처럼 갈등으로부터 악마의 모습이 자라고 있었다.
위의 환자들처럼 대부분의 환자들은 사투를 생과 사의 결투를 벌리고 있다. 의미 있는 것과 의미 없는 것의 갈등이다. 내면의 이중적 정신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심한 환자들은 자신을 악마로 표현하고 있다. 악마적인 어떤 것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신경증의 강박적인 힘이다. 양심에 저항한다. 모든 흥미와 항복이 독으로 물들어 있고 모든 성공이 파괴되었다. 양심에 반대되는 의지가 이것을 가로 막고 있었다.
프로이트는 처음에는 히스테리아의 심리치료에서 나중에는 강박적 반복행동의 이해로 폭이 넓어졌다. 반복 강박을 본능의 성격적인 힘으로 보았다. 이것을 1차 마소키즘 혹은 죽음 본능으로 보았다. 심한 신경증에 반대되는 이 힘이 무엇인가? 반복적 강박의 본질이 무엇인가? 이것이 어떻게 초자아와 관련되어 있는가? 악마의 모습은 바로 양심의 변장이 아닌가? 놀라게 하는 인물, 보호적인 인물은 환자의 삶을 결정한다. 외부 현실 요구에 제동을 걸어댄다. 이것은 마음 속에 여러 개의 자아 층을 대변하고 있다. 내면 세계의 복잡함을 설명해준다. 인간의 마음은 복잡하다. 심한 신경증, 반복 강박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이것을 보여주고 있다.
# 192번. 책의 이름: 대인관계 경험의 신경 생리학적 관점
저자: Daniel J. Siegel - UCLA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정신분석 학자. 유아와 유치원 아동 치료 센터 소장, 뉴욕 어린이 정신 건장 센터 소장.
출판 연도: 1999년. 출판사: N.Y.: Gulford Press. 총 페이지: 394 페이지
책의 가격: $ 34.76 + $ 11.98 = $46.74
요약 분량: A 4 용지로 92 페이지 - 대인관계 경험을 정신분석학적 관점에 비교해서 신경 생리학적 관점으로 기술한 수준 높은 책입니다.
판매 가격: 8만 5천원
소개
마음이 어떻게 발달하는가? 마음은 대인관계 경험과 뇌의 기능과 구조의 상호작용 속에서 태어난다. 최근의 신경생리학의 발달은 환경과의 상호작용 관계 특히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직접 뇌의 기능과 구조의 발달을 형성한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인간 관계가 뇌의 발달과 마음의 발달을 형성한다. 대인관계 경험이 건강한 감정 발달을 형성한다.
제 1 장 마음, 뇌와 경험
마음은 뇌의 활동에서 나온다. 뇌의 구조와 기능은 대인관계 경험에 의해서 직접 형성된다. 신경 과학이 우리에게 뇌가 어떻게 마음의 과정 즉 기억과 지각의 형성에 관계하는가?에 정보를 제공해 준다. 발달 심리학이 우리에게 가족 구성원 안에서 시간의 지속에 다른 어린이의 마음의 성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정신 의학이 임상적 치료 사례로써 어떻게 감정 혼란과 행동 혼란을 입은 개인이 삶의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는가?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1. 인간의 마음은 뇌 안에서 에너지의 정보의 흐름이다.
2. 마음은 내면의 신경 생리적 과정과 대인관계 경험의 상호작용 조직 안에서 창조되어진다.
3. 대인관계 경험이 유전적으로 프로그램화된 성숙을 자극하여 그 결과 마음이 만들어진다.
경험이 직접 기억 감정 자아 의식과 같은 회로를 형성한다. 어떻게 과거가 현재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가?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책은 애착 이론, 아동 발달, 커뮤니케이션, 복잡한 조직체, 감정, 진화, 정보 과정, 기억, 자동 자서전적 이야기, 신경생리학 등에 연구가 포함되어있다. 마음은 발달을 멈추지 않는다. 비록 유아가 어린 시절에서 사춘기 단계로 들어갈 때라도 발달을 멈추지 않는다.
에너지와 정보(energy and information)
마음은 에너지와 정보의 흐름의 패턴이다. 뇌의 신경 활동으로부터 나온다. 에너지의 활동이란 우주를 통해서 신비한 에너지의 흐름이라는 비과학적인 견해가 아니다. 에너지를 준비하는 뇌 안에서의 활동을 통해서 나오는 뇌의 기능이다.
마음은 정보의 흐름이다. 우리의 감각 조직은 5 감각을 통해서 사방에서 오는 자극에 반응한다. 죽을 때까지 마음은 발달한다. 대인관계가 개인의 욕구를 촉진하거나 억제 한다. 응집력 있게 경험을 통합한다. 이러한 형성 과정은 평생을 통해서 일어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시기가 초기 어린 시절이다. 관계 패턴, 감정 커뮤니케이션 패턴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모정의 박탈은 미래의 스트레스 이벤트에 대응할 능력에 강한 신경 내분비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와 부모의 애착 패턴이 생리적 반응에 연결되어 있다. 다른 애착 패턴이 다른 생리적 반응 결과를 가져 왔다. 세계를 보는 방법, 대인관계 패턴 방법 등을 다르게 했다. 감정 커뮤니케이션이 일차적 수단이 된다. 이 수단에 의해서 애착 패턴이 마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에 애착 관계가 경험을 통합하는 마음의 능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미래의 스트레스에 대응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
마음의 과정인 기억과 감정의 통합은 신경 생물학과 대인관계 즉 커뮤니케이션 패턴이 상호작용으로 관계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뇌의 발달의 기본 구조의 형성 기능에 결정적 영향을 함이 밝혀졌다. 어린 시절에 상처 경험이 뇌의 심층 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기본 규제 능력에 영향을 준다. 이후에 마음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학대 받은 어린이는 스트레스 반응 행동에서 호르몬의 수준이 높았다. 경험이 뇌의 회로를 가동 시킨다. 기존의 연결과 새로운 연결을 강화 시켰다. 경험의 부족은 뇌 세포의 가지치기라는 뇌 세포의 죽음을 가져왔다. 경험은 직접 신경 세포에 영향을 미쳐서 신경 세포가 새로 연결되어 새로운 신경 연접을 창조한다. 유전 인자는 경험과 고립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유전 인자와 경험은 상호작용을 한다. 인격 경험을 창조한다.
# 193 번. 책의 이름: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의 치료: 공격의 형태 변화
저자: Frank M. Lachmann - 뉴욕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및 뉴욕 정신분석학교 교수. 정신분석 치료 슈펴바이져.
출판 연도: 2000 년. 출판사: New Jersey: Jason Aronson. Inc. 총 페이지: 262 페이지
책의 가격: $ 31.50 + $11.98 = $43.48
요약 분량: A 4 용지로 44 - 자아 심리학과 정신분석학과의 관계. 자아 심리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수준 높은 고급 정신분석학에 속한다.
판매 가격: 6만 5천원
소개
Ego 심리학자들은 주로 갈등을 다룬다. 주관적 경험의 갈등을 다룬다. 환자가 표현하려고 씨름하고 있는 것을 포착한다. 억제하려고 씨름하고 있는 것, 부인하려고 하는 것,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려고 씨름하고 있는 것을 포착한다. 자아 심리학은 개인의 독특함을 강조한다. 개인의 살아남으려는 노력과 개인의 자원인 장점을 강조한다. 공격과 관련된 코호트의 업적을 재 조명하려고 한다. 코호트의 공격 이론은 나르시즘적 분노이다. 이것은 유아의 실험 연구와 어른 환자의 치료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 이론이다. 박탈 좌절 상처에 대한 반응행동의 나르시즘 분노인 공격으로 본다. 정신분석 치료자는 공격을 자신감과 자긍심에 대한 위협에 좌절, 상처, 박탈에 대한 반응행동으로 본다.
1. 자아 심리학의 반격
공격의 정의는 옥스포드 사전에는 1차 정의가 도발되지 않는 공격으로 정의되어 있다. 공격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도발되지 않는 공격이 아니다. 코호트(Kohut)는 공격을 1차 동기로 보지 않는다. 공격은 나르시즘 상처에 대한 반응행동으로 본다. 관찰자에게는 도발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 안에서 이해되어질 때는 공격의 심리 사회적 맥락이 고려되어야 한다. 공격을 불러 일으키는 심리 사회적 맥락에 초점을 맞출 때 박탈, 좌절, 위협, 상처에 대한 반응행동이다. 코호트는 공격을 그의 환자 치료, 교수로써의 경험을 통합하여 나르시즘으로 설명한다. 나르시즘을 방어기재로 보면 치료에서는 환자의 자아 중심, 거만함, 자아 과정과 직면해야 한다. 환자가 다른 사람을 분리된 대상으로써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환자는 대상을 분리된 사람으로 관계할 능력이 없다. 환자의 이러한 결함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분노가 일어나는 것을 필연이다. 고로 나르시즘 방어 밑에 분노가 있고 그 분노가 공격을 일으킨다. 치료자와 환자의 상호작용 관계에서 분노가 나타난다. 분노의 다른 표현이 공격이다. 이 분노는 과거와 현재의 심리사회적 환경과 연결되어 있다. 환자는 치료자와 전이 관계에서 자신의 과거 감정 생활과 치료자와의 관계를 다시 연결, 재연되어질 때 분노가 도발 된다. 환자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 된 전체적 경험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자아 심리학은 그들이 도발한 공격적 반응행동을 심리사회적 환경 속에 다시 집어 넣음으로써 어떤 맥락에서 분노가 도발되었는지를 연결 시켜서 이해시키는 것이다. 환자의 주관적 경험 안에서 환자를 이해 시킨다. 환자의 주관적 뼈대는 환자와 치료자에 의해서 재 구성된 것이다. 고로 환자의 분노의 반응행동에 대한 심리사회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환자와 치료자가 둘 다 상호작용 관계를 일으킨 환경에 공헌한 것임을 이해 시킨다.
자아 발달의 장애물은 어린이의 욕구와 엄마 관계에서 혼란의 결과로 생긴다. 엄마와 아기는 욕구 관계의 만성적 혼란이 아기의 자아에 취약점을 남긴다. 그 결과 붕괴가 바로 자아 해체이다. 부모에 대한 공격 감정을 다루는 방식과 부모에 대한 에로틱한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음식을 받아먹는 것은 리비도 요구의 즐거움을 허용해 준다. 음식(젖, 우유)을 준다는 것은 사랑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음식을 씹는다는 것은 발달 초기에 공격적 만족을 제공해 준다(분노를 씹는다). 음식의 부재는 어린이에게 공격적 긴장을 방출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박탈이 공격적 긴장을 축적 시킨다. 분노(사랑)의 축적이 방출을 가지지 못한 것이다. 긴장의 축적을 공격으로 보는 것이 공격은 본능적이라고 보는 고전적 정신분석 학자들의 욕구 이론의 핵심 견해이다. 치료에서는 공격을 소화 하고 나서 방출을 장려하는 것이다.
자아 이론가들은 성공적 심리치료는 필연적으로 환자가 자신의 새디즘, 복수, 살해적 욕구들을 책임지게 하는데 있다고 주장한다. 공격과 새디즘 행동을 본능으로 보게 되면 환자가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한다. 개인은 욕구의 박탈 뿐만 아니라 양육 환경에서 오는 결함과 상처도 똑 같이 중요시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자아 심리학은 공격을 본능으로 보는 대상 관계 이론가들과는 대조적이다. 크레인(Klein)은 어떤 아기는 좌절에 대한 강한 분노를 보이는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박탈 다음에 오는 즐거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본능적 공격은 강한 박해 불안과 탐욕을 가져오게 된다. 나르시즘과 공격 문제는 밀접하게 연결되어져 있다. 컨버그에 의하면 발달 과정에서 대상의 사랑을 얻지 못하면 나르시즘이 증가 한다.
# 194 번. 책의 이름: 자아와 대인관계의 비교 연구: 포스트 모던(후기 현대 정신분석 학자들)
저자 : Judith Guss Teicholz - 보스톤 대학교 심리학 교수, 하버드 대학교 정신분석학 강사.
출판 연도: 1999년. 출판사: New Jersey: The Analytic Press, Inc. 총 페이지: 286 페이지
책의 가격: $34.50 + $11.98 = $46.48
요약 분량: A 4 용지로 24 페이지 - 정신분석학의 역사와 자아 심리학의 태동과 코호트의 이론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른 새로운 이론들과 비교 분석하였다.
판매 가격: 5만원
소개
저자가 1971-1977년까지 심리학 박사 과정을 보스톤 대학에서 받고 있을 때 코호트의 첫 서적인 자아의 분석(the analysis of the self)이 출판 되었고 코호트의 마지막 책인 자아의 회복(the restoration of the self)이 출판 되었다. 출판하자 마자 이 책들을 읽었다. 이 책과 연결해서 프로이트의 초기 연구 논문들과 정신분석의 역사들을 읽었다. 나아가서 영국과 미국의 대상관계 이론들을 광범위하게 읽었다. 위니코트의 환경 촉진에 관련된 논문, 마이켈 벨린트(Michael Balint)의 일차 사랑, 아놀드 모델(Arnold Model)의 대상 사랑과 현실, 마가레트 몰러(Mahler)의 인간 유아의 심리적 탄생 등을 섭렵했다. 이런 작품들 중에서도 특별히 한스 레오월드(Hans Loewald)의 논문이 한층 더 흥미가 있었다. 왜냐하면 고전적 배경 이론에다 계획적인 새로운 것을 통합하려는 시도 때문이었다. 인간의 성장과 변화의 이해 방법, 레오월드의 오리지날 아이디어가 코호트의 이론과 유사함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레오월드는 두 이론의 뼈대 사이에 모순을 해결할 수 없었고 고전적인 전통을 명백하게 깰 수가 없었다. 코호트와 레오월드는 고전적 정신분석에서 훈련을 받은 마지막 정신분석 학자의 세대에 속한다. 환자와 치료자는 정기적으로 두 사람이 만난다. 특별한 사람과 장소에서 목적으로 만난다. 치료자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상이자 과거의 대상이 된다. 환자 역시 치료자에게 새로운 대상이자 과거의 대상이 된다. 레이스 아론(Lewis Aron), 제시카 벤자민(Jessica Benjamin), 어윈 호프만(Irwin Hoffman), 스테판 미첼(Stephen Mitchell)과 오웬 렌크(Owen Renik)의 다섯 명은 포스트 모던 즉 후기 현대에 속하는 정신분석 학자들이다. 이 사람들의 논문을 개인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이 사람들이 코호트와 레오월드에 대한 글과 비판을 바탕으로 하고자 한다
코호트와 레오월드의 아이디어와 그들의 지각: 내용과 스타일에서 거울 이미지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정신분석적 사고에 부분적 혁명을 가져온 정신분석학계이 거물인 코호트와 레오월드는 말하는 방법이 서로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이 서로 달랐으나 유사점이 많았다. 코호트와 레오월드의 논문을 잘 분석해보면 서로 거울 이미지처럼 비친다. 코호트는 자아의 발달 이론을 정교화 하였다. 그러나 관계 이론에 약간의 미흡함이 있었다. 반면에 레오월드는 관계의 발달 이론을 정교화 시켰다. 자아 이론에 미흡함을 보이고 있다. 이 두 학자의 작품은 정신분석이라는 지역 사회 안에서 서로 다른 운명으로 만난다. 레오월드는 고전적 전통과 단절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다. 그의 1960년대 치료에 대한 논문들은 정신분석 역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논문들 중에 하나이다. 레오월드의 논문은 정신분석학계에서 새로운 세대의 움직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비록 40년 동안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레오월드가 기존의 정신분석의 흐름이라는 물결 속에 휩쓸려 들어가버린 반면에 코호트는 프로이트 전통에서 시작했지만 고전적 이론과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심층 심리학의 대안을 내어 놓았다. 그것이 바로 자아 심리학이다. 코호트의 논문들은 집중적인 열광을 받았다. 긍정적 찬사와 부정적 비판을 한꺼번에 받았다. 코호트의 정신은 프로이트의 욕구 이론의 거부였다. 시대적으로 볼 때 나르시즘 세대와 나 세대 즉 me generation과 관련되어 있었다.
자아 심리학과 코호트 이후
자아 심리학이 지난 1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코호트 사후에 자아 심리학 세계도 세분화 과정을 겪었다. 이들은 고전적 정신분석학과는 완전히 결별이었다. 코호트의 최고 적합한 좌절에 초점을 맞추어서 자아 심리학의 진화에 최고 적합한 반응을 강조 한다. 자아 심리학 안에서 두 번째 그룹이 자아 안에서의 5개의 동기조직의 주장이다. 프로이트의 본능 이론과 관계를 끊고 관계 이론과 자아 심리학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동기 이론이 코호트의 자아 심리학에 덧붙여졌다. 코호트의 제안을 확대 시켰다. 개인은 주로 자아 응집력의 욕구, 지속성의 욕구, 더 나아지려는 욕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상화 관계, 거울 이미지를 통해서 자아가 확대 된다는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 동기 조직 이론(motivational system theory)은 코호트의 이론에 자아와 관계 사이에 영역을 덧붙인 것이다. 자아 심리학에서 세 번째 그룹이 치료자의 자아 경험으로부터 나왔다. 새로운 상호주관주의 이론으로 새로운 정신분석 이론으로 등장한 것이다. 자아(self)라는 용어에서 상호주관이라는 용어(intesubjectivity)로 바뀐 것이다. 자아는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상호주관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새로운 상호주관 이론이 경험의 심리사회적 환경을 강조하고 나섰다. 치료자와 환자의 상호작용 관계로 대체되고 있다.
# 195 번. 책의 이름: 대인관계 행동의 인지적 면과 동기적인 면: 사회적 마음
저자: Joseps P. Forgas 외 - 옥스퍼드 대학교 심리학 박사. 오스트랄리아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 심리학 교수, 사회실험 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
출판 연도: 2001년. 출판사: 영국 켐브리치 대학교 출판부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총 페이지: 444 페이지
책의 가격: $ 75 + $11.98 = $86.73
요약 분량: A 4 용지로 25 페이지 - 마음에 대한 정신분석학적인 발견을 심험 심리학인 사회 심리학에서 하나씩 입증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좋은 서적입니다.
판매 가격: 5만 5천원
소개
사회 심리학(social psychology)은 실제 대인관계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지난 약 20년 동안은 고립된 개인의 인지, 동기, 정보 과정 전략에 초점을 두어왔다. 대인관계 행동의 정상적 연구는 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의 주의 깊은 인지 전략, 동기 전략의 분석이 필요하다. 사회적 인지와 동기의 연구에서 어떻게 이 전략들이 대인관계의 실제 과정에 여행을 미치는가를 연구 한다. 사회적 관심과 개인적 관심 사이에서 이러한 이중성이 사회 심리학에 지속적 특징이었다. 사회 이론과 개인 이론 사이에 통합이 사회 생활의 대인관계적인 면과 인지적인 면을 강조 한다. 사회적 인지, 사회적 동기와 대인관계 행동 사이에 연결된 연구가 부족 했다.
제 1 장 사회적 마음: 전체 소개
인간은 본질적으로 집단으로 모여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진화의 역사가 서로 협력하고 상호관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 냈다. 대인관계 행동 연구가 사회 심리학의 핵심이다. 어떻게 사람들이 서로서로 관계하는가?의 이해와 그룹과 다른 개인에 대한 마음의 이미지가 대인관계 전략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가 핵심이다. 과거 인간 진화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인간은 밀접하게 얼굴을 서로 맞대고 그룹으로 살아왔다. 18세기부터 대 규모 산업 사회의 발달로 우리의 상호관계는 한층 더 복잡하고 비인간적이 되어가고 있다. 효과적인 대인 상호작용 관계가 복잡한 인지 전략과 동기 전략을 요구한다.
배경: 상징적인 마음의 과정과 대인관계 행동 사이에 밀접한 연결은 사회과학 이론에서 오랫동안 인정 받아왔다.
막스 웨브(Max Weber)가 개인의 인지, 믿음과 동기와 사회조직과 구조 사이에 관계를 직접 연구하기 시작했다. 웨버가 사회적 대인관계 인지 전략 접근에 선구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오늘날의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해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오지 미드(George Mead)의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에서 미드의 사회적 행동 주의가 상징적 상호관계 주의로 이름을 바꾸었다. 사회적 상호작용 이론을 창조하려는 가장 종합적 시도 였다. 마음의 연구를 위해서 행동 주의, 실존주의가 마음의 접근을 통합하였다. 미드는 대인관계 행동은 다른 사람의 사회적 마음의 기대와 상징적 이미지의 산물로 보았다. 대인관계 행동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따라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마음의 이미지는 대인관계에서 나온 과거 경험과 이미지에 의해서 나온 행동에 의해서 결정된 산물이다.
마음은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의해서 창조된 산물이다. 미드의 이론은 실험 심리학자들인 행동주의자들의 이론과 현상학적인 철학자들의 이론의 혼합이었다. 개인은 사회적 상호관계에 참석하여 그 관계를 내면화 한다. 그 사회적 경험에서 얻어진 것이 사회적 자아(socialized me)인 나(me)가 된다. 그러나 사회적 상호작용은 일상생활에서 반복해서 작용되지는 않는다. 나의 역할이 그것을 재 평가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재 한정한다. 이 상징적 상호작용 주의가 사회심리학에서 우세한 이론이 되었다.
사회적 인지 연구가 미드의 연구를 계승하게 되었다. 어떻게 개인의 믿음, 사고, 이미지, 동기가 대인관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한다. 어떻게 마음의 이미지가 구성되고 유지되는가?
# 196 번. 책의 이름: 형태를 변화 시키는 감정의 힘
저자: Diana Fosha - 뉴욕 아달피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 및 정신분석학자, 뉴욕에서 정신분석 치료 센터 소장.
출판 연도: 2000년. 출판사: 뉴욕. N.Y.: The Basic Book, Inc.
책의 가격: $ 45 + $ 11.98 = $46.98
요략 분량: A 4 용지로 70 페이지 - 치료에서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가를 이론적 근거와 함께 치료 사례로 기술하여 설명하고 있는 고급 정 신분석 치료에 속하는 책입니다.
판매 가격: 8만 5천원
소개
변화를 위한 감정 모델의 괘도
지능이 높아 보이고 착하게 보이는 남자 환자가 냉소적이고 애매한 표정 밑에 감추어진 절망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터뷰 시에 “도움을 받고 싶은 문제가 어떤 문제인지 말씀해 보세요” 라고 물었을 때 눈 맞추기를 피하고 천정을 응시하며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헛갈립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정상적인 삶의 일부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치료자는 환자의 애매함에 도전을 했다. 자아 분열과 연약한 자아를 가진 환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는 치료를 하는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짐작을 했다. 2시간의 집중적이고 쉬임 없는 치료자와 대면적 상호작용 관계를 한 후에 환자의 태도가 응집력이 있고 생기를 띄기 시작했다. 눈 빛이 맑아지고 눈길을 주고 환자는 분노해서 울기 시작했다. 환자가 변화가 된 것이었다.
치료 이론의 탐색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훈련 받으면서 어떤 치료가 효과적인지를 잘 몰랐다. 얼마 후에 다반노(Danvanloo)의 치료 훈련 과정에 참가 했다. 환자는 치료하는 경험이 늘어나면서 변화를 위한 감정 모델에다 경험 중심의 심리 역동 치료로 진화해 갔다(AEDP). 변화를 위한 감정 모델은 단기 심리역동 치료이다. 핵심은 자아를 변화 시키기 위한 핵심 감정의 힘을 아는 것이다. 치료자와 환자의 감정 연결 안에서 경험되어지는 감정 중심의 형태 변화를 위한 개념적 모델이다. 다반노(Davanloo)에게 치료 기술을 배우면서 감정 경험의 힘을 절감하였다. 치료 과정에는 변화는 어떤 순간에 급격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료 과정에서 임상 측정은 바로 치료자와 환자의 상호작용 관계의 심리적 흐름이다. 환자에게 어떤 진실된 가치가 주어지면 환자는 제공된 것을 잘 이해하고 어려움에 참을성이 생긴다. 치료 표현에서 자동적인 억제는 불 필요하다. 치료 경험과 치료 기술이 뛰어난 치료자에게는 비 효과적이고 피하는 행동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은 직접 대면에서 오는 위험보다 더 위험이 크다. 다반노(Davanloo)의 노출 치료 기법에서는 금기를 정면 돌파로 깨어버리는 것이다. 심리치료에서 내면 성격이 없었다. 과격한 도전과 압력으로부터 과격한 공감으로 급변 시킨다. 감정 조율, 공명, 감정 나누기, 긍정 그리고 자아 노출을 통한 감정 개입으로 변화를 급속화 시킨다. 애착 이론가들과 임상적 발달 이론가들은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 관계를 체크해서 철저한 변화 중심을 지향한다. 변화의 감정 모델과 애착 이론과 순간순간적인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 관계 사이에는 유사점이 많다.
변화의 감정 모델과 경험 중심 심리역동 가속화 치료(AEDP)
변화에 대한 감정의 힘은 엄청나다. 집중적이고 급변을 가져다 준다. 이러한 임상적 사실에 근거를 주고 AEDP가 만들어졌다. 애착 과정은 어린 시절로부터 관계 결속의 역사를 보여준다. 감정과 애착을 한데 묶어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 것이다. 감정의 폭발적인 형태 변화는 관계 과정을 통해서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다. 어떻게 치료자가 관계 환경을 불러 일으키고 그 속에서 감정 경험으로 자아의 형태 변화를 나타나게 하고 환자의 핵심 자아를 발달 시킬 수 있는가? 대부분의 병리는 불안과 수치심과 외로움의 결과이다. 그 결과로 감정 지원에 접촉이 부족하게 된 것이다. AEDP 치료 기법의 목적은 이 과정을 꺼꾸로 하는 것이다. 전통적 정신분석은 어른의 일상생활에서 어린 시절의 일상생활을 재 창조해 나가는 과정을 밟는다. 전이 속에서 방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초점은 잠긴 감정을 일깨우는 것이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감정 모델에서는 감정을 치료의 힘으로 사용한다. 감정을 변화의 깊은 동기로 사용한다. 감정을 일 깨우고 연결 시킴으로써 치료의 목적을 얻으려고 한다. 애착 이론과 감정 이론의 통합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는 안전 감각을 가져 온다. 불안을 감소시킨다. 방어 욕구를 완화 시킨다. 핵심 감정에 접촉을 허용해준다. 폭발적인 치료 효과를 가져다 준다. 말로써 해석만 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가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애착 관계에서 필수적인 감정 경험이 삶에서 감정 변화의 1차 수단이 되는 것이다. 치료자의 감정 지원이 없는 집중적 감정은 촉진이 아니라 치료에 독이 된다. 애착 인물에 개인이 감정을 느낄 때 안전감을 느끼도록 감정을 지원해 주지 못하면 감정 경험은 자아 통합과 관계의 통합을 압도해버리려고 위협을 하게 된다. 혼자서 집중적 감정에 직면하게 되면 그 감정에 압도되어 참을 수가 없다. 개인의 자신의 자원이 부족함을 알고 있지만 먼저 살아남아야 하기에 방어를 사용한 것이다. 감정 경험을 방어하기 위해서 자아 보호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마음의 고통이 치료자를 찾는다. 개인은 성장의 힘을 박탈당한 것이다. 정신병리의 씨앗이 된 것이다. 감정경험을 하지 못하게 방어에 의존해서 만성화 된 것이다. 주위 환경이 감정 지원을 제공해주지 못한 것이다. 압도적인 감정 경험에 직면해서 혼자 있다는 것 즉 외로움이 정신병리의 발달의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이다. 왜곡된 해결책이 개인의 심리적 성장을 지원해 주지 못한 것이다. 환경이 제공해주지 못한 감정을 다시 끄집어내게 한다. 치료의 힘으로 억압된 감정을 재 경험하게 한다. 마음 속에 눌려있는 삶의 힘을 재 가동 시킨다. 감정은 힘과 방향을 가지고 있다. 감정은 마음의 가장 기본 핵심 요소이다.
# 197번. 책의 이름: 치료되는 자아
저자: Ernest S. Wolf - 노스웨스턴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시카코 정신분석 학교 교수 겸 슈퍼바이져. 마사츄세트주 발달 치료 연구소 소장. 자아 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
출판 연도: 1988년. 출판사: N.Y.: The Guilford Press.
책의 가격: $ 30 + $11.98 = $41.98
요약 분량: A 4 용지로 37 페이지 - 코호트의 자아 심리학를 쉽게 설명한 책으로 자아 심리학과 고전적 정신분석학의 차이점과 치료에서 차이점을 사례로써 설명하고 있는 고급 정신분석 치료 책입니다.
판매 가격: 6만 5천원
소개
1. 자아 심리학
무의식의 개념은 서구 사회에서 문화의 일부로 수용되고 통합되었다. 프로이트의 업적은 전임자들의 어깨에 달려있다. 프로이트가 무의식이라는 경험의 용어를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아니었다. 무의식의 발견은 시인들 특히 세르반테스, 섹스피어, 괴테 등에 의해서 였다. 프로이트의 아이디어는 환자와 프로이트 자신의 조직적 연구의 결과 였다. 오디프스 콤프렉스의 오리지날에 대해서 물었을 때 프로이트는 소포클레스, 섹스피어의 햄릿을 들었다. 프로이트는 그들을 조직적으로 연구 했고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적 구조를 만들었다. 정신분석은 최면 치료에서 개발되었다. 프랑스의 신경학자인 베른헤임, 가르코트 등의 최면 치료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이트가 그들과 함께 연구 하였다. 그러나 임상적 방법의 기원은 보로이어(Breuer)의 환자 안나 O의 억압된 기억을 끄집어 내기 위해서 사용한 최면의 사용에서 시작되었다.
프로이트는 임상적 정신분석의 기원을 브로이어(Breuer)의 공으로 돌렸다. 브로이어는 천재적인 과학자이자 연구가였다. 프로이트는 브로이어의 경험을 마음의 탐색과 치료 조직적인 방법으로 변화 시켰다. 프로이트의 철학적 이론적 근거는 브로이어의 임상적 발견에 의해서 잉태되어 프로이트의 조직적 연구를 비옥하게 자라나게 한 것이었다. 이론과 치료의 상호관계가 오늘날 정신분석학을 만든 것이다. 정신분석은 인간의 마음의 심층을 탐색하는 방법이자 이론이 되었다. 프로이트는 의사로써가 아니라 실험 연구자가 되었다. 오늘날 신경증이라고 부르는 것은 브로이어의 안나 O의 경험에서 프로이트가 개발한 것이었다. 증세와 분석, 꿈 분석, 말의 실수 등을 분석함으로써 프로이트는 심리 신경증적 현상에 구조적 모델을 만든 것이다. 프로이트는 신경증 증세를 억압된 어린 시절의 성적 욕구와 위협적인 ego 사이에 타협의 산물로 보았다.
Ex. 한 호기심 많은 소년이 섹스에 대한 호기심과 아기가 어디에서 나오는지에 의문이 생겼다. 부유한 가정 출신으로 이 소년은 섹스에 대해서 공개적인 토론이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이 소년의 호기심은 누이가 목욕을 할 때 엿보는 행동으로 발전 하였다. 이러한 행동이 부모에게 발견되어 소년은 심한 처벌을 받았다. 이 소년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느 날 눈이 보이지 않는 장님이 되었다. 병원의 종합검사 결과 생리적 이상은 없었다. 진단은 히스테리칼 장님이었고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장님이 된 것은 처벌되어 억압된 성적 욕구와 관계 있었다. 어린 시절의 관음증은 원초자아로부터 형성된 유아의 섹스 소망을 상징한다. 이 소망이 처벌을 받아서 거세불안의 상상으로 무의식 속에 억압되어 있었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이 억압된 소망이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되어 ego로 침투하게 되었다. Ego가 불안에 휩싸이게 되어 욕구와 타협을 하게 된 방어가 심리적 장님이 된 것이다. 즉 보지 않고 보는 충동을 만족 시키고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은 해석을 통해서 무의식을 해석으로 만들어서 환자가 모르고 있는 것을 알게 만들어서 이러한 단순한 증세 신경증들을 치료 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감정적 심리적 혼란의 치료는 실망적이었다. 복잡한 성격 장애 치료는 불만족한 결과를 가져왔다. 후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좀 더 정교화된 이론이 필요하였다. 즉 나르시즘과 보드라인 성격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는 프로이트의 신경증 이론은 역 부족이었다.
1960년대와 1970년에 프로이트의 신경증 이론을 보완하려고 했던 사람이 코호트(Kohut) 였다. 코호트의 자아 심리학의 개념이 성격 장애 치료에 이론적 치료적 근거를 제공해 주었다. 이에 덧 붙여서 발달 심리학의 발전이 유아와 엄마 사이의 관계를 직접 실험실에서 관찰한 결과들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자아 심리학에 이론적 뼈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 198 번. 책의 이름: 정신분석 치료에 전술과 기법들
저자: Peter Giovacchini 외. - 일리노이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및 정신분석학자. 시카코 정신분석학교 교수 및 슈퍼바이져.
출판 연도: 1993년도. 출판사: New Jersey: Jason Aronson,l Inc. 총페이지 : 754 페이지
책의 가격: $ 60 + $ 11.98 = 71.98
요약 분량: A 4 용지로 86 페이지 - 권위 있는 정신분석학자들의 치료 기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한 책으로 고급 정신분석에 속하는 좋은 책입니다.
판매 가격: 9만원
소개
제 1 장 전술적 접근: 소개
감정적으로 혼란한 사람의 치료는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현대는 정신이상의 족쇄가 풀리면서 시작되었다. 종교, 미신, 귀신으로부터 핵심이 마음의 원인으로 바뀌었다.
프로이트가 마음의 원인으로 바꾼 것이다. 가르코트와 베른헤임의 접근은 최면 제시에 근거를 두었다. 신경생리학자였던 프로이트는 환자의 증세의 원인을 마음에 의한 것으로 보았다. 만약 꿈과 행동과 증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이들이 마음의 요소의 결과로 본다면 이성적, 조직적 치료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그 결과로 정신분석은 드디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 것이다. 프로이트는 평생을 감정적으로 혼란한 사람들의 치료에 관련된 이론을 만드는데 바쳤다. 치료와 이론은 분리될 수가 없다. 프로이트가 심리치료적 접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프로이트와 브로이어(Breuer)의 합작인 “히스테리아의 연구”는 정신병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기술적 요인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 왔다. 그 이후에 수십 년 동안 많은 형태의 심리치료가 개발되었고 프로이트의 목적과 방법과는 완전히 다르게 되었다. 이러한 심리치료적 접근의 변화로 일반 정신 의학은 많은 계획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
프렌치(Frenczi)와 랭크( Rank)가 정신분석을 혁명화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의 아이디어들은 정신분석의 주류를 형성하지 못했다. 알렉산더(Alexander)가 이러한 아이디어의 일부를 수정함으로써 확대 시켰다. 그 당시에 알렉산더의 아이디어가 정신분석에 신선한 충격을 일으켰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충격은 치료의 과정에서 일탈이 너무 커서 정신분석과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 정신분석의 치료 형태라고 생각하고 있다.
레이크(Reich)가 치료 기법의 확대를 시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새로운 기법은 아니었다. 어떻게 저항을 다루느냐를 설명한 것 뿐이었다. 그의 치료 기법의 일부는 어떤 타입의 환자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자신의 성격적 특징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페니첼(Fenichel), 그린슨(Greenson), 타라코(Tarachow) 등이 치료 기법에 대해서 책을 썼다. 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지만 그들은 프로이드의 교리를 명쾌하게 한 것 뿐이었다.
페비안(Fairbairn)이 대상관계 이론을 썼고 그들은 대상관계 이론의 주춧돌로 만들었다. 대상관계에 대한 그의 개념은 치료와는 너무 거리가 멀었다. 정신분석 이론과 치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논란의 계획자는 멜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이었다. 그녀는 정신분석의 빼대 안에 남아 있으면서도 정신분석의 적응 범위를 확대 시켰다. 그녀가 많은 정신분석가들로 하여금 정신증과 성격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로 눈을 돌리게 하였다. 크레인 학파, 그녀의 아이디어와 원리는 특히 남 아메리카 분석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크레인은 영국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반대파인 안나 프로이트가 우세하고 있었다. 크레인은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무시되어왔다. 오늘날 미국의 정신분석학자들은 크레인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다. 치료 방법에서도 한층 더 낙관적이 되고 있다. 심한 정신병리와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다룰 때 크레인의 이론에서 유용성을 찾을 수 있다. 크레인의 접근 방식은 전이 해석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 2 장 정신분석과 정신분석 심리치료 by Edward Glover
정신분석과 정신분석 심리치료와의 관계는 어네스트 존(Ernest Jones)에 의해서 1919 – 1932년 사이에 10페이지 정도로 나타났다. 심리치료는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정신분석과 최면 치료이다. 정신분석 안에서도 고전적 정신분석, 정확한 정신분석 등 정통파의 용어들이 정확한 한정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현대적 정신분석, 비 정통파 등은 신 프로이트, 비 분석적, 분석적 심리치료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철학자이자, 내과 의사이자, 최면 치료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미첼(Mitchell)은 무의식의 존재를 믿는 사람, 유아 성욕론을 믿는 사람, 억압을 믿는 사람, 무의식적 갈등을 믿는 사람, 그리고 전이를 믿는 정신분석가로 본다고 넓은 의미로 정의를 하고 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란 무엇인가?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에 근거를 둔 심리치료의 차이점이 있는가? 없는가? 오늘날 심리치료는 한 사람에 국한된 치료인가? 대인관계에 초점을 맞춘 치료인가? 로 논란이 집중되고 있다. 전이 분석이 정통파 정신분석의 핵심이다. 분석적 심리치료와 비 분석적 심리치료의 차이점이 전자는 무의식을 다루고 후자는 전의식을 주로 다룬다. 후자는 일상생활에서 우울한 영향, 자극의 영향과 전의식의 해석을 주로 다룬다. 전의식의 심층도 충분히 원시적이다. 정신분석가는 1차 과정에 흥미를 두고 있고 비 분석적 심리 치료사는 2차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199번. 책의 이름: 상처받은 대인관계와 심한 정신장애
저자: Jon G. Allen - 캔사스 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 칼 메닝거 정신분석 학교 교수.
출판 연도: 2001년. 출판사. N.Y.: John Willey & Sons. LTD. 총페이지: 460페이지
책의 가격: $ 65 + $ 11.98 = $79.68
요약 분량: A 4 용지로 47 페이지 -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과 증세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최근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분석하고 치료 기법을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판매 가격: 6만원
소개
생물학이나 심리학들의 연구 결과는 심한 정신장애의 원인을 심한 심리사회적 박탈로 보고 있다.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환경이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애착 상처이다. 마음의 구조는 대인관계가 기원이 되고 대인관계에서 상처 받은 개인이 정신 장애 환자가 된다. 발달의 정신병리적 관점이 애착 관계의 본질과 상처에 의한 애착 해체로부터 자아 개념의 형성까지 광범위하게 다룬다. 상처로 인한 인지, 감정, 생물학적인 면까지 관련 시켜 다룬다. 심한 상처들은 친밀관계에서 놀랐거나 다치거나 방기 되었던 것에서 온 것이다. 환자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자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제 1 부 발달의 기초
제 1 장 상처에 대한 발달적 접근
상처를 경험한다는 것은 인간이 되는 필수적인 과정의 일부이다. 상처에 핵심은 놀랍거나 혼자 있다는 느낌이다. 환자 M은 어린 시절에 엄마가 병들었고 아버지와 거리감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고립감 때문에 어린 시절 내내 혼자 있다는 두려운 감정이 얼마나 자신을 괴롭혔는지를 알게 되었다. 상처(trauma)는 극단적인 스트레스 이벤트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말한다. 마음 속에서 받은 상처는 일직선 상에서 보면 한쪽 끝에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대인관계의 상처인 애착 관계 상처가 있다. 대인관계의 상처 중에서도 애착 관계의 상처가 가장 치명적이다.
상처의 핵심 특징
상처(trauma)라는 말은 애매한 개념이어서 혼란이 크다. 일상에서 상처와 스트레스가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다. 상처를 극단적인 스트레스로 자주 개념화 된다. 상처 이벤트와 상처 반응을 구분해 보자. 상처 이벤트를 컨트롤할 수 있는가? 예측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일반 의학에서는 상처를 부상, 폭력으로 인한 다침으로 말한다. 정신 의학에서는 마음에 영향을 지속적을 미치는 쇼크 경험, 쇼크 감정을 의미한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상처는 마음의 상처는 해결되지 않거나 억압 되어진 감정 쇼크를 받은 기억을 의미한다. 일반 의학이나 정신 의학에서는 첫 번째는 이벤트 그 자체가 아니고 결과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어떤 이벤트에 대한 지속적 혐오 반응을 의미한다. 어떤 이벤트가 상처가 되는가? DSM 1V에서는 어떤 이벤트에 노출로 위협, 죽음, 심한 부상과 너와 나의 신체적 통합에 위협과 관계된 이벤트나 두려움과 절망과 공포에 관계된 반응을 말하고 있다. 실제 상처나 위협은 객관적 이벤트이고 두려움, 공포, 절망은 주관적 반응을 말한다. 상처의 결과의 경험에서 컨트롤할 수 없는 것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 된다. 컨트롤 상실이 컨트롤 부족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된다.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지속화 시킨다. 위험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두려움을 일반화 시킨다.
발달의 정신병리
상처는 발달의 정신병리에서 더 잘 이해된다. 개인의 일생을 통해서 적응과 부적응이 발달의 과정에서 일어난다. 상처가 발달 괘도에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에 애착의 상처는 특히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애착 상처가 극단적인 스트레스를 낳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규제한 대인관계 능력을 결정한다. 여러 가지 타입의 상처가 애착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다. 비인간적 상처 즉 지진이나 태풍 피해와 같은 상처가 있고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 관계에서 생기는 상처는 성폭행, 범죄 공격 등이 있고 애착 관계 상처는 아버지와 딸과 근친상간과 매맞는 부인이 있다. 자동차 사고는 대인관계 상처도 될 수 있고 비인간적인 재난의 상처가 될 수 있다. 자동차 사고의 상처는 대인관계 상처보다도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 비율이 낮다. 1년에 2만 명이 음주 운전으로 사망하고 있다. 그 절반이 14세-20세의 젊은이들 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의 4배보다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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